장수군은 지난 14일 장수군자원봉사센터 세미나실에서 법인설립 발기인, 군청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장수군자원봉사센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법인설립 취지문 채택, 정관(안) 승인, 임원 선임,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에 대한 안건을 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장수군자원봉사센터 초대 이사장으로는 육종순 前경찰발전위원장이 선임됐다. 육종순 초대 이사장은 “사단법인 출범으로 자원봉사센터가 새롭게 도약하여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장수군을 만들어 가는 데 이사님들과 힘을 모아 뛰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7월 최초 설립된 자원봉사센터는 현재 등록 자원봉사자가 6,819명에 이르며 자원봉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 “앞으로도 장수군자원봉사센터가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 구석구석까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전라북도에 법인설립허가 신청서 제출 및 관련 절차를 이행해 올해 7월중 사단법인을 본격 출범시킬 예정이다.
무진장소방서는 로고라이트를 활용하여 야간 어두운 길거리를 밝히는 소방정책 이색홍보를 지난 5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로고라이트는 청사 외벽에 안전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이미지 글라스에 LED등을 투사해 다양한 소방안전정책에 대한 이미지를 표출할 수 있어 야간에 정보전달 효과가 크다.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전 국민이 동참할 때는 비대면 홍보로 빛을 발하였다. 주요 홍보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안내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비상구는 생명의 문 불나면 대피먼저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등 한눈에 들어오는 주요 소방 정책을 365일 어둠 속에서도 군민에게 알려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이번에 설치된 로고라이트는 빛을 이용해 시기별로 소방정책을 홍보해 군민들에게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경각심을 주는 효과뿐만 아니라 어두운 곳에 빛을 밝혀 귀가길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지난 11일부터 관내 소방시설 공사현장에 대하여 긴급 현장점검을 펼치고 있다. 무진장소방서는 전라북도 소방본부에서 실시하는 연면적 4,000㎡이상의 공사현장 점검과는 별개로 무진장 관내 크고 작은 공사현장 37곳을 대상으로 화재취약요소,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와 관리상태, 용접·용단 작업시 발생되는 불티의 착화방지를 위한 작업장 주변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 공사장 관계자들의 소방안전의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처 지도 및 긴급신고 등 작업장 내 통신망 유지관리 지도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공사장의 경우 가연물·인화성 관련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공사장 관계자들도 경각심을 갖고 안전에 소홀한 부분은 없는 지 다시 한 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무진장소방서는 장계면에서 하나로 마트와 우체국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지원행사를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시 초기에 화재를 인지, 대피 할 수 있도록 경보음을 발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초기화재에 사용되는 소화기를 말하며 감지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하고 소화기는 각 세대별 또는 층별 1대를 비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지원행사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가 의무화 되었음에도 최근 8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47.1%(연평균)로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함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중요성을 알려 각 가정마다 설치율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감사함에 안전을 담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 및 소화기·감지기 설치안내 △구입에서 설치까지 원스톱 지원센터 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공동구매 추진을 병행했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각 가정마다 설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추진과 집중홍보를 통한 자율설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방문건강관리사업과 구강보건사업을 연계한 찾아가는 방문보건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방문보건사업은 방문간호사와 치과위생사가 팀을 이뤄 65세 이상 어르신 및 건강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지침 교육을 바탕으로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와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또 구강건강관리에 필요한 올바른 잇솔질 방법, 노인틀니 관리 사용법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의료원은 인구의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로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의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보건의료원 프로그램을 비롯한 내·외부 자원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윤옥경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사업 공백이 길어짐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재개했다”며 “지역사회에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재가 정신질환자 중 참여 동의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자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완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적응 능력을 기르고 정신질환자의 기능 장애 및 사회적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회원들의 마스크착용과 손 소독, 열 체크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주 2회(화,목) 관내 재가 정신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과 약물, 증상관리 교육 및 스트레스 대처교육, 대인관계 향상 및 일상생활기술훈련 등 정신재활교육을 진행한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음악과 미술, 원예, 다도, 쿠키 만들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윤옥경 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재난 상황에서 회원들이 안전하고 마음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업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로 운영 중단했던 운동처방실과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동처방실을 이달 11일부터 개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의료원은 코로나19 사태 안정화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관련 방역지침을 마련하고 운동처방실을 개방한다. 이용자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실내체육시설)방역 수칙인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 한 경우 ▲다른 사람과 2m(최소 1m)이상 거리두기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와 손 소독제로 손 소독하기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등)나 신체접촉(악수, 포옹 등) 자제하기 ▲운동처방실 이용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운동처방실에서는 이용객에게 ▲ 출입 시 증상여부(발열, 호흡기 증상 등) 체크 ▲손 소독 및 출입자 명단 작성 ▲환기 및 자체 방역을 실시한다. 11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하는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생활방역 기본 수칙」 안내문을 부착하고, 운동처방실과 다목적교육실을 비롯한 센터 내부와 외부 시설 및 장비를 소독하여 방역을 완료했다. 센터 또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방문
무진장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시책의 일환으로 건축공사장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5월1일부터 22일까지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장은 각종 사고 유형인 화재 ‧ 붕괴 ‧ 추락 ‧ 폭발 등 다양한 사고발생 확률이 높은 만큼 안전에 관심도가 높아야 하는 곳이다. 주위 지반까지 약해져 인근 건축물까지 위협을 가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공사장 자체 현장은 많은 잠재적 위험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건축공사장에는 신나, 페인트, 경유 등 위험물과 화재 시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어 불이 나면 연소 확대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에, 무진장소방서는 현재 공사중인 대상 중 감리자 지정대상 18개소를 대상으로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배부 및 사용법 교육 ▲임시소방시설 설치확인 ‧ 현장점검 ▲공사장 화재발생 사례 전파 및 토의 ▲관계자 교육 ‧ 간담회 실시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건축공사장 환재안전관리 강화 추진을 통해 시설물 위험요소 제거와 공사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관계인의 자율점검을 유도하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1일부터 5일까지 연휴기간 화재예방활동 추진을 위하여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불시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불시단속에는 숙박시설, 관광휴게시설, 운수시설 등 이용객 수가 많은 27개소를 선정하여 △ 비상구 폐쇄 △ 소방시설용 비상전원 차단 및 고장상태 방치 △복도,계단, 출입구 폐쇄 △소방시설용 비상전원 차단 및 고장 상태 방치 등 불법행위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비상구는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명통로인 만큼 각별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불시점검은 물론, 지속적인 관계자 컨설팅 및 예방순찰 등을 실시하여 생명의 문인 비상구를 폐쇄하고 물건을 쌓아 두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진장소방서119구조대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무진장소방서 훈련탑에서 팀원 간 원활한 현장 대응을 위한 팀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훈련은 각종 사고가 다양화, 복잡화되면서 현장대응 또한 이에 알맞게 대응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높은 곳에서 추락, 실족 또는 고립 등으로 요구조자가 발생 시 팀원이 하나 되어 각자의 역할을 통해서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높은 곳에서 추락한 요구조자의 구조를 위해 필수 요소인 복잡한 도르레시스템 및 장비 운용 방법 숙달, 요구조자에게 접근 방법 및 요구조자 구조 도중 장애물 통과를 위한 들것 수직 및 수평 전환 구조방법, 들것의 수직 및 수평 전환 시 요구조자 추락 방지를 위한 들것에 결속하는 방법 등이다. 홍성광 119구조대장은 “복잡한 구조현장에서 4명의 팀원이 하나되어 각자 주어진 역할을 행함으로써 안전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반복 숙달훈련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전문적인 구조훈련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꾸준히 키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