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수 전춘성)이 3월 한 달 동안 진안 양수발전소 유치 협력 발전사인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읍·면 순회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되면서 양수발전사업에 대한 정책 방향이 제시됨에 따라 사업 성공에 가장 필수적 요소인 주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진안군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지역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국책사업인만큼 지역 주민들의 사업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지역의 단합된 힘이 바로 유치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판단하고, 3월 7일부터 28일까지 진안양수발전소 사업 예정지인 주천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방문해 양수발전소에 대해 소개한다. 더불어 3월 8일~9일까지 2일간 주천면에서 열리는 ‘진안고원 고로쇠 축제’에서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진안군이 양수발전소 유치에 최적의 입지임을 알리고 양수발전이 진안군에 가져올 다양한 기대효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세수 증대 등 다양한 혜택을 가져와 지방소멸위기의 우리지역을 되살릴 최고의 국책사
진안소방서는 지난 7일 응급의료 취약계층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아이 스마트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119구급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구급서비스 지원 조례(24.12.6.)를 통과시켜, 기존 가입대상인 만 6세 이하 영유아에서 응급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질병에 대해 만 18세 이하 청소년으로 구급서비스 대상이 확대되었다. 소아․청소년 응급증상 유발 가능 대상자의 정보를 119종합상활실에 등록하면, 응급증상이 발생했을 시 출동 대원에게 해당 정보가 전달되어 맞춤형 처치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 신청방법은 가까운 소방서․보건소에서 방문 접수 또는 119전화로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진안소방서는 우리아이 스마트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우리아이의 응급질환에 대한 사전 정보로 신속하고 적절한 구급처치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가입을 독려했다.
㈜태영기술공사 장성태 대표는 지난 5일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장 대표의 기부는 지난해 500만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이다. ㈜태영기술공사는 정읍시에 위치한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으로 장성태 대표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전북지회장을 겸하고 있다. 장성태 대표는 “진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함께 참여하여 진안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장성태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진안군은 지난 5일 군청 진안군 지역축제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안군 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심의위원회에서는 2024년 지역축제 성과보고, 2025년 지역축제 추진계획, 진안군 지역축제 신설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작년에 개최되었던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 진안홍삼축제, 진안고원 수박축제,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의 각 위원장들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뤄졌으며, 전반적으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또한 많은 개선사항과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위원장인 전춘성 진안군수는 “작년에 개최되었던 축제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며, 올해 개최 예정인 축제들도 위원님들께서 주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더 발전된 모습으로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우석, 정상식)는 6일 ‘진남유통’(대표 박예솔)을 방문해 착한 가게 27호점 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가게를 뜻한다. 모아진 기부금은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통해 진안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진남유통 박예솔 대표는 “따뜻한 마음을 주변 이웃들과 나누고자 착한가게로 가입했다”며 “지역사회 환원에 기여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식 공공위원장(진안읍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게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나눔이 계속 환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홍삼연구소 현동윤 소장은 지난 5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24년 12월 진안홍삼연구소장으로 취임한 현동윤 소장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깊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현동윤 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기금을 활용해 관내 학생들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은 올여름 개장을 앞두고 있는 ‘운일암반일암 구름 아래 물놀이터’를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 기간 동안에만 관광객들에게 먼저 선보인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보조 행사장으로 구름 아래 놀이터를 활용해 에어바운스와 트램펄린 등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빠망이, 지오팡과 함께하는 포토존, 구름 사탕 만들기 체험 등을 준비했다. 또한 꽃샘추위에 대비해 난방 쉼터를 조성하고, 지질명소 운일암반일암 설문조사를 통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올여름까지 어린이 물놀이 시설, 바닥분수, 폭포, 그늘 쉼터 조성 등을 완료해, 안전하고 깨끗한 여름철 물놀이 환경을 관광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올 여름 개장하는 운일암반일암 구름 아래 물놀이터와 구르미 캠핑장(카라반 10면, 오토캠핑 16면)이 함께 운일암반일암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군민 주민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상수도 급수공사비 정액제 시행에 따라 인건비, 자재비, 제경비율 등을 반영한 상수도 급수공사비 정액 단가를 고시했다. 군에 따르면 주민부담을 완화하고 상수도 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액제를 추진하고 있다. 고시된 정액 급수공사비는 계량기 구경 16mm는 74만6,400원, 20mm는 87만원, 25mm는 98만1,400원이다. 적용 범위는 가정용 및 일반용으로 계량기 구경 기준 16mm~25mm까지이며 초과 구경은 정액제 적용에서 제외되며 실액 공사비가 적용된다. 기준거리는 100m이내이며, 100m를 초과하는 거리에 해당하는 공사비는 m당 추가공사비를 부담하고, 농막이나 가설건축물 등 임시건축물은 실액 공사비를 적용한다. 군은 지난해에만 300여건의 상수도 급수공사를 시행했으며, 올해에도 주민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김헌규 상하수도과장은 “주민들이 상수도 급수공사를 신청하면 현장을 방문해 정액제 고시 설계로 신속히 맑은 물 공급으로 주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3월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영농부산물,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의 불법소각과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펼친다. 특히 3월 한 달을 봄철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영농부산물이나 영농폐기물의 노천 소각 행위, 무단 불법투기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기간으로 운영한다. 군은 화목보일러를 이용하여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 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배출, 음식물 혼합 배출 등의 불법 행위에 대해 단속하고, 위반행위 발견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며,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이나 영농폐비닐 등을 소각하게 되면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환경오염물질 발생과 산불발생 원인이 되는 등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진안군은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고 청정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영농폐기물(폐비닐, 농약빈병) 수거보상금 지급 사업, 영농폐자재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바른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서 홍보활동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와 수거체계 개선을 위해 마을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4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제21회를 맞이하는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오는 3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이틀간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개최된다. 8일 10시 주광장에서 <중평굿>과 <고로쇠한마당>으로 축제의 흥을 올리며, 14시에 주광장에서 대형 고로쇠 퍼포먼스 행사로 본격적인 축제가 진행된다. 고로쇠를 직접 채취·시음할 수 있는 <출발! 고로쇠 숲 탐험대>가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고로쇠 고추장 만들기>, 운일암반일암 관광지를 활용한 <고로쇠 고원길 걷기> 등 특별 프로그램은 물론 <풍선 만들기> 와 <미술·원예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 <고로쇠 네컷>, <무대공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진안고원의 특산품을 활용한 각종 먹거리 부스 등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또한,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구름 아래 놀이터>를 개방해 외부에서 뛰어놀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확대했고 떡볶이, 어묵, 호떡, 고로쇠 에이드 등 간식류 운영 부스를 확대 운영한다. 특히,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