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광이앤비(대표 이태강)가 지난 5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에 장학금 일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태강 대표는 "이 장학금이 무주지역 아이들이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멋진 꿈을 키워나가는데 사용됐으면 좋겠다“라며 "오늘 실천한 나눔이 우리 아이들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31일에는 전주에 거주하는 출향인들로 구성된 무주반딧불회(회장 김봉구)에서도 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오는 등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무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봉구 회장은 "몸은 비록 무주에서 떨어져 있지만 항상 무주를 응원하고 있다"면서 "고향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2월 10일 ‘고향사랑페이’ 앱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페이’는 카드형 무주사랑 상품권의 구입과 충전, 잔액관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앱으로, 휴대폰에서 ‘고향사랑페이’ 앱 설치 후 회원 가입을 하면 카드 발급을 받을 수 있다. 배송을 요청한 주소지에서 카드형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카드는 등록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1.20.~)에 금융기관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았다면 앱 설치 후 회원가입만 하면 바로 충전과 사용내역 조회, 잔액 관리, 소득공제 및 보유한도증액 신청도 가능하다. 주민 이 모 씨(39세, 무주읍)는 “은행에 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사용내역과 잔액확인까지 가능해 소비 패턴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끌린다”라며 ”지류 상품권과 달리 잔액관리가 되니까 거스름돈을 받을 필요도 없고 현금영수증 처리도 처음 구입할 때 한 번만 신청을 하면 따로 얘기하지 않아도 처리가 되니까 여러모로 편리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카드형 무주사랑 상품권은 상품권 이용자들의 편의와 사용확대를 위해 1월 20일부터 발행 ·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10일부터는 모바일 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해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무주양수발전소 김경민 소장과 직원들이 지난 28일 무주군 적상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경민 소장은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우리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고 힘든 세상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온기를 전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무주양수발전소는 1995년도에 준공된 순양수식발전소로 하부저수지의 물을 해발 860m의 상부저수지로 끌어올려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많은 시간에 물을 하부저수지로 낙하시켜 발전하는 곳으로, 적상면에 위치하고 있다. 전력 홍보관에는 연간 30여만 명이 찾고 있으며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진 적상산 상 · 하부저수지를 비롯한 지하발전소를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무주군 관광명소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설 명절 이웃과 함께 따뜻하게! 무주군, 성품기탁 이어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무주군민들의 마음이 줄을 잇고 있다. 20일에는 육류백화점 박경용 대표가 무주읍사무소에 소고기 50세트(5백만 원 상당/1세트 2.5kg)를 기탁했다. 2019년에도 환경미화원들과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소고기 50세트를 기탁한 바 있는 박경용 대표는 “올해도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뿌듯한 마음”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면 얼마 안 되겠지만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지난 17일에는 무주제일건재 이승훈 대표가 1천만 원 상당의 쌀(10kg 300포대)과 김(100박스)을 기탁했다. 재일건재에서는 지난 2008년도부터 쌀, 식용유 등을 기탁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승훈 대표는 “이웃돕기를 통해 많은 걸 배우고 느낀다”라며 “열심히 일하며 군민들께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되돌려줄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 20일 안성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안성면 장날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과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무주지역본부, 시장상인회,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소비자고발센터 무주군지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은 카드형 무주사랑상품권이 처음 출시된 날로, 장보기 참석자들은 카드와 지류형 상품권을 가지고 장을 보고 종류별 상품권 구입처와 사용법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군수는 “사용이 더 편리해진 카드형 무주사랑 상품권이 마침 설을 앞두고 발행이 돼서 다행”이라며 “10% 할인받고 무주사랑상품권 구입하셔서 장바구니 두둑하게 채우시라”고 전했다. 이어 “전통시장 많이 애용해주시고 상인 여러분께서도 좋은 물건, 친절한 마음으로 손님들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주민 김 모 씨(62세, 안성면)는 “대목 시장은 통 큰 세일이 있어 더 반갑다”라며 “물건도 좋고 저렴해서 제수용품도 사고 설 선물도 구입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설맞이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21일에는 무주시장, 22
무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반딧불 농 · 특산물 전국 직거래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행사에 참여하는 농가는 모두 30여 농가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는 일산 킨덱스에서 천마엑기스와 옥수수, 사과, 꿀, 인삼 등을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15일에는 전주 지방자치 인재개발원에서 도라지청과 머루즙, 천마경옥고, 사과, 호두, 잡곡, 표고, 옥수수, 꿀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16일과 17일 양 일간은 기장군청에서, 18일부터 19일까지는 기장군 정관읍에서 홍삼엑기스와 더덕, 수삼, 도라지, 표고, 머루주, 황기, 꿀, 도라지청, 곶감, 사과, 천마경옥고, 옥수 등을 직거래할 계획이다.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은 부천시청에서 잡곡과 표고, 꿀, 곶감, 옥수수, 사과 등을, 대전 서구청에서는 표고와 머루와인, 더덕, 산머루즙, 도라지청, 수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농축산유통과 임정희 농업마케팅 팀장은 “지역 간 자매결연 등을 계기로 해마다 직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곳들이라 반딧불농·특산물에 대한 인지도나 선호도가 높아져 많이들 기다려 주신다”라며 “올해는 30여 농가가 참여를 한 만큼 다양한 제품이 준비됐고 품질
반딧불 사과의 고장 무주군이 무풍면 사과단지 내 사과나무 분양 신청(홍로 200주, 후지 500주 2품종 총 700주)을 받는다고 밝혔다. 분양 가격은 주당 10만 원으로 신청은 13일부터 무주군 사과분양홈페이지(https://tour.muju.go.kr/apple)에서 가능하다. 분양을 받으면 4월 ‘사과 꽃따기’와 ‘사진콘테스트’ 등을 비롯해 수확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홍로는 9월초, 후지는 10월 말에 진행한다. 수확은 30kg을 보장하며 분양받은 나무에서 그 이상을 수확해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수확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신청자들을 위한 택배서비스도 제공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김충성 소장은 “무주반딧불사과는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대통령상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탑푸르트 품질대상 등을 통해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라며 “선착순으로 분양을 진행하는 만큼 서두르셔서 무주반딧불사과를 직접 수확해 맛보는 기쁨을 느껴보시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시면 꼭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적상산, 머루와인동굴, 덕유산 등 무주가 자랑하는 아름다운 명소들까지 둘러보시면서 즐거운 추억 꼭 만들어 보시라”라고 전했다. 무주반딧불사과
무주군은 무주명가와 청원경찰협의회, 무주군반딧불회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1백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무주명가(갈비, 생고기 전문점) 김민주 대표는 “1년 동안 우리 집에서 식사하시며 행복한 만남을 가졌던 모든 분들의 기운을 모아 드리는 거라 생각한다”라며 “이 기운 받아서 우리 이웃들이 추위와 환경에 굴하지 않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무주군청 청원경찰협의회에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임만성 회장은 “ 학생들은 우리 무주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소중한 자산”이라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은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반딧불회에서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후원했다. 무주군 반딧불회 회원들은“도시에 비해 다양한 교육 기회가 적은 무주의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라며 “기죽지 말고 열심히 꿈을 향해 전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의 현재 조성액은 약 79억여 원으로 기본재산 이자수입액으로 무주군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무주군은 지난 27일 석금건설과 금우건설, 삼성전기와 인보건설, 경룡건설, 태건, JS건설 등 관내 기업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2백만 원을 기탁한 석금건설(대표 임완택)과 금우건설(대표 허상석)에서는 “누군가에게는 행복했고 누군가에게는 힘들었을 한 해가 나눔을 통해 조금 더 넉넉해지고 따뜻하게 마무리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참을 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내년에도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5백만 원을 기탁한 삼성전기(대표 정현성), 인보건설(대표 송범수), 경룡건설(대표 권재환), 태건(대표 장애진), JS건설(대표 임동재)은 “지역 기업으로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흐뭇하다”라며 “나눔 문화가 보다 넓게 확산되고 안정적으로 정착이 돼서 우리무주가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백운장학회에서 설천면 중 · 고등학교 재학생 중 소년소녀가장과 한부모,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게 장학금 690만 원을 지급하고, 고3 학생들에게는 특별교재(64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장덕정 이사장은 “내년에도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학습활동 지원과 장학금 지급
장수군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의 개발·운영을 통한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전북대학교 장수군 농업시스템학과 신입생을 오는 2020년 1월 13일부터 1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고등학교 졸업(동등한 학력 인정)이상 학력 소지자, ▲장수군청 및 장수군 산하기관 농·생명분야 산업체 재직자(상시근로자 5인 이상), ▲국가‧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단체·5인 미만 업체에 등록된 자, ▲장수군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원서접수는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3층 학과사무실 또는 장수군청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에 방문 및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1월 22일 면접시험을 거쳐 1월 30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입학 문의는 학과사무실(063-351-1901), 또는 장수군청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063-350-2166)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