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완 장수읍장과 김종운 장수읍 주민자치위원장이 지난 15일 전남 여수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여수시 둔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2년 11월 자매결연을 통해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 일원으로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이 이뤄졌다. 김기완 장수읍장은 “작은 힘이라도 여수시 발전에 쓰이길 희망하며, 상호 간의 교류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김종운 주민자치위원장은 “상생 발전으로 나아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기부할 수 없으며 이날 여수시 둔덕동장과 둔덕동 주민자치위원장도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장수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부모의 돌봄이 부족하거나 식사를 거르기 쉬운 한부모 및 다문화가구 21세대와 저소득 가구 28세대에 적절한 영양 공급을 위한 10만원 상당의 냉동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권동주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임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서면 주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14일 황우상 계북면장의 주재로 제1차 축제 추진 간담회를 열고 ‘2023년 제1회 참샘골 수박·토마토 축제(가칭)’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4개 단체(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 농민회, 수박·토마토 연구회)의 임원진이 참여한 간담회에서는 축제 명, 주관단체, 장소, 일자 및 세부 프로그램 등 새롭게 개최하는 축제에 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1차 간담회를 통해 축제 일자(2023. 7. 29. ~ 30. 1박 2일간) 및 축제 장소(계북면 농산물 간이집하장 일원)에 대해 협의가 이뤄졌으며, 본 축제의 주관단체로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됐다. 축제 명에 대해서는 관내 주민 및 주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공모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관단체(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축제 TF팀을 구성하여 오는 27일 2차 간담회 열고 세부적인 축제 프로그램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정관 주민자치위원장은 “처음 추진하는 축제인 만큼 한 단체가 주도하기보다 관련 기관단체 모두가 합심한 축제 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원활하고
곽장근 국립군산대 사학과 교수가 15일 장수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연간 최고 한도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재단법인 전주문화유산연구원 유철 원장도 장수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동참했다. 장수군 역사문화자원 활성화에 최고의 역할을 해온 곽장근 교수는 1990년 초 장수 남양리 유적을 통해 장수와 연을 맺은 후 장수의 가야사 발전에 큰 기여를 했으며, 특히 동촌리고분군을 장수군 최초 국가사적 지정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곽장근 교수는 "장수군은 가야문화유적 연구로 인연을 맺은 후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해왔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장수군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를 생각하는 곽장근 교수님의 따뜻한 마음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
농업회사법인 장수군유통사업단(대표 박미경)은 14일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에 장학금 삼천오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재단에서 추진하는 지역인재육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미경 대표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재단에서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장수군의 교육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에 설립된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해마다 장학금 지원 및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장수군의 인재발전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관내 중·고등학생의 학업 증진을 위해 장수꿈의학당과 장수학당을 전면 개편하여 추진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운)는 지난 10일 화재로 주택 전소된 주민을 찾아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장수읍 개정리 마을에서 차량과 주택이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종운 주민자치위원장은 “화재로 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이며 피해주민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 장계면은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장계면사무소에서 2023년도 농민 공익수당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라북도 내에 농업경영체와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1,000m²이상)에 종사하거나 토종 꿀벌 10군, 서양종 꿀벌 30군, 혼합 30군 이상을 사육하는 양봉농가가 해당된다. 자격요건을 갖춘 농가는 신청 기한 내 장계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해당 마을 이장에게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농업 외 소득 3,700만 원 이상인 자, 지급대상자와 같이 거주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농민 공익수당은 적정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받을 수 없다” “자격조건에 해당하는 농업인께서는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기한 내 꼭 신청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정숙, 신응수), 장계 무궁화신협(대표 송성수), 장계 자율방범대(대장 이석문), 장수경찰서는 10일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빅드라이빙(나눔순찰 운행)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장수경찰서와 장계 자율방범대가 합동순찰을 하고 순찰한 거리에 따라 장계 무궁화신협이 순찰거리 1km당 200원씩 적립하는 사업으로 적립 한도는 연간 100만 원이다. 송성수 무궁화신협 대표는 “주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빅드라이빙 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석문 장계 자율방범대장은 “4년째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빅드라이빙 사업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고 지역의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합동순찰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장계면민의 안전을 위한 성실한 활동으로 면민과 항상 함께하는 자율방범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정숙 민간위원장은 “장계면 주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장계 자율방범대, 장계 무궁화신협, 장수경찰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앞으로 외롭게 지내는 이웃을 둘러보고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차주영, 민간위원장 정은)는 계묘년을 맞이해 첫 정기회의를 8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2년도 협의체 운영 결과 및 정산 내역 보고, 2023년도 협의체 운영 계획에 대해서 논의했다. 2023년 논의된 운영 계획안으로는 비상 연락망 사업, 밑반찬 나눔 사업, 복지 용구 나눔 사업, 가정의 달 추억만들기 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화사업뿐 아니라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내용들도 논의했다. 정은 민간위원장은 “지난 한 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는 더욱더 소통하고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번암면을 만들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주영 공공위원장은 “지난 한 해 여러 가지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며,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소외계층 없는 번암면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자율방범연합대 계남 자율방범대가 지난 2일 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10대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양종범 대장이 이임하고 총무로 활동해온 김봉관 대장이 취임했다. 새로 취임한 김봉관 대장은 그동안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등 방범대 활동을 이끌어 온 전임 대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전별금을 전달했다. 9대 양종범 대장은 이임사에서 “4년 임기 중 지난 3년은 코로나로 인해 방범대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믿고 따라주신 모든 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봉사하는 자세로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제10대 김봉관 신임대장은 “지금까지 계남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전 대장님들 및 대원님들의 노력에 뒤지지 않는 대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 참석한 최재원 계남면장은 “양종범 전임 대장님의 희생과 노고로 지금의 계남 자율방범대가 있다”며 “새로 취임한 김봉관 대장님을 도와 계남 자율방범대가 새롭게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