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우유소비를 촉진하고 아동 · 청소년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군비 2천1백여만 원, 국비 4천2백여만 원, 도비 7백여만 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자 바우처 대상자를 모집 중으로 지원 대상은 만6~18세에 해당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자녀, 장애인과 자녀 셋 이상의 다자녀 가정 자녀다. 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1만5천 원에 해당하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 카드를 이용해 국산 원유 50% 이상을 사용한 흰 우유와 멸균유, 가공유류 · 발효유류 · 치즈류를 지정 가맹점에서 구매(아이스크림 등 타 유제품 제외)할 수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김완식 과장은 “전자 바우처 대상자를 모집해 지원하는 체계다 보니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우유 선택권 확대 등 다양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수혜자 만족도 향상은 물론, 우유 소비기반을 확대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관련 문의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축산팀(063-320-2827), 신청은 해당 주소지 읍 · 면
무주군은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하유지구, 괴목지구)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총 1,223필지 663,702.6㎡의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 앞으로 지적공부정리와 등기촉탁 등 향후 절차를 마무리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조정금 지급과 징수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잠정적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토지 활용 가치 또한 대폭 높아져 군민의 재산 가치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박각춘 과장은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에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 해소, 토지 정형화를 비롯한 맹지 해소 등을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원활히 마무리 했다”라며 “무주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재산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선제적 토지 행정 실천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조사 · 등록된 지적 경계와 현재 점유 현황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토지를 대상으로 위성측량 등의 최신 측
무주군이 전라북도에서 도내 14개 시 · 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 · 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무주군은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쳐 △지방세 징수율과 △번호판 영치 실적,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실적 등 8개 항목에서 두루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에 따르면 고질 · 상습체납자에게는 부동산 압류 및 공매, 명단공개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했으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행정제재를 유보해 주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무주군청 재무과 임채영 과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코로나19 여파 등 경기침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진 납세의식을 보여준 무주군민과 그에 맞춘 징수활동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눈높이를 맞춘 납세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군은 오는 14일 무주읍 반딧불아파트 옆 무주공원에서 무주군 청소년상담축제 “마음 돌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입시 스트레스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제공하고 마음을 돌보는 상담문화를 정착 ·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무주지구위원회(대표 최민휴)가 주최하고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정분)와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장진원)가 공동 주관할 예정이다. 공원에 마련된 각 부스에서는 ‘마술 상담’과 ‘감정 딱지치기’, ‘감정 메모리 게임’, ‘감정 다트게임’, ‘마음 안정을 위한 만다라 상담’, ‘미술치료 상담’, ‘감정 바람개비 만들기’ 를 체험해볼 수 있다. 부스 체험 후 스탬프 1개를 찍으면 생수를 지급하며 4개를 완성하면 즉석음식, 스탬프 6개를 완성하면 뽑기를 통해 문구세트, 과자꾸러미 등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여성청소년팀 김미경 팀장은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의 감정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라며 “마음을 돌보는 습관을 통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울 것
여름철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무주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이 오는 15일 개장(~8.20.)한다.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의 수용 인원은 1백 명으로 767.36㎡ 규모에 인공폭포와 유아용 풀장, 성인용 풀장, 그리고 탈의실과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하루 이용료는 개인의 경우 성인이 8천 원, 청소년은 7천 원이며 어린이(4세~초등학생)는 6천 원이다.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에는 성인이 6천4백 원, 청소년 5천6백 원, 어린이 4천8백 원이다. 무주군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에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인력 1명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하고 물놀이장 경험이 있는 수상안전요원 5명, 그리고 간호조무사 1명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들이 물놀이장 입장 전 준비운동을 하도록 하는 한편, 어린이가 성인용 풀장을 이용할 때에는 보호자를 동반하게 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게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물놀이장 근무자들과는 수시로 물놀이 사고를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유사시 대처요령과 주의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량과 신고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법을 실습한다. 무주군
무주군이 고품질 쌀 생산과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농협(친환경유통사업단-항공방제단 구성 및 방제)과 공동으로 “벼 무인공동방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무인항공(드론)을 활용해 병해충 공동 방제를 실시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억 6천만 원이 투입된다. 무주군은 7월과 8월 중 2차례(조생종, 중 · 만생종 등 품종별 각 2회)에 걸쳐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관내 벼 재배 농지(농업경영체 등록 벼 재배 농가) 351ha를 대상으로 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벼 무인항공 공동방제가 안정적인 벼 생산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농약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불어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병해충 예방을 위한 사업인 만큼 벼 생육시기에 따라 출수 전 · 후로 일괄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한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벼 무인공동방제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마을방송 등을 통해 방제구역 내 양봉농가와 친환경 재배농가에 주의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무인항공방제 연시회도 개최해 방제 효과를 높이는데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무주군이 6개 읍 · 면 전체 경로당(271곳)에 해충(모기 및 파리) 퇴치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해충 퇴치기는 시설 내 해충을 제거하고 모기를 매개로 한 일본뇌염이나 말라리아, 황열 등의 감염병을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설치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총 사업비 4천9백여만 원을 투입해 7월 중순까지 해충을 유인 · 포획하는 친환경 해충유인살충기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이승하 과장은 “경로당은 한여름 무더위 쉼터로도 활용이 된다”라며 “다수의 인원이 장시간 생활을 하는 공간이라 더욱 안전이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환경 · 위생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모기, 파리 등으로 인한 불편과 감염병까지도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친환경 해충 퇴치기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어르신들을 포함한 많은 주민들이 앞으로 경로당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 반디랜드 내 어린이들을 위한 소규모 “동물 체험장”과 “곤충이야기 체험관”이 무주를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동물 체험장”은 162㎡ 규모에 축사체험과 면양(9마리), 닭(16마리), 토끼(4마리)를 볼 수 있는 사육장 시설이 마련돼 있다. 가금류와 토끼도 볼 수 있으며 면양들에게 먹이 주기와 사진 찍기 체험 등도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7월 1일부터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관람객 편의를 고려해 기존보다 개장은 2시간 앞당기고 폐장시간은 2시간 연장했다. 월요일에 휴장(주말 및 공휴일 운영)하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화요일에 휴장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축산팀 정창남 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관람객 수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2만여 명이 동물 체험장을 방문 했다”라며 “개장시간을 확대 · 운영함으로써 자연특별시 무주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반디랜드 소규모 동물농장 바로 옆에 위치한 “무주 곤충이야기 체험관”도 볼거리를 확대했다. “무주곤충이야기 체험관”은 곤충을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살아있는
무주군이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22년도 실적) 세외수입 운영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자치단체가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얼마나 세외수입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했는지’를 비교 · 평가하는 것으로, 세외수입 징수율과 징수액 증감율, 과태료 징수율 등 8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한다. 무주군은 지난해 세외수입 부과액 241억9천4백만 원 중 231억5천5백만 원을 징수해 95.7%의 징수율(전년 대비 2%증가)을 보였으며 △세외수입 징수율과 △세외수입 징수액 신장율, △이월체납액 정리율 등 3개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특히 금리 인상에 따른 공공예금 진단분석을 통해 얻은 21억2천5백만 원의 이자 수입과 국세청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를 통한 2억5천5백만 원의 환급 성과는 세외수입 증대와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과 더불어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무주군은 재무과와 산업경제과, 그리고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부서가 협업을 통해 체납 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활동을 추진해
무주군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과 하우스 피해 방지를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장마 취약지역 위주로 시설하우스와 포장 배수로 점검 등의 예찰활동을 통해 정비와 전용약제 살포 등을 지도하고 있으며 호우피해 발생 농가에 대한 수세회복과 병해충 관리에 대한 대책 등도 수립,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 강혜경 팀장은 “장마기간에는 일조가 부족해 농작물이 연약해지기 때문에 호우피해에 약하다”라며 “특히 밭작물은 역병과 탄저병, 과수의 경우에는 갈색무늬병과 잿빛무늬병이 크게 확산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장마는 집중 호우 양상을 보임에 따라 토양이 유실되거나 작물이 침수될 수 있어 배수로 정비가 꼭 필요하고 비가 그치는 중간 중간에는 방제를 철저히 해 병해충 발생과 전염을 차단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농작물 침수 및 병해충 피해 발생 농가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와 각 읍 · 면 농업인상담소로 연락을 하면 상세한 지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063-320-2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