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 좋은세상만들기 위원회(회장 김혜숙)는 지난 2일 9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도 상반기 원예프로그램을, 하반기에는 밑반찬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원예프로그램은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6월 중 추진할 예정이며, 꽃을 심고, 화분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적절한 신체활동을 제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 아니라, 장애인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반응이 좋아 올해도 추진하게 되었다. 밑반찬 서비스는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균형적인 식사를 하기 어려운 장애인 5가구를 선정하여 위원들이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까지 할 예정이며, 배달을 하면서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는 등 정서적 지원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혜숙 회장은 “정천면에 좋은세상만들기 위원회가 구성되어 2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위원들의 관심으로 올해 2가지 사업을 선정하게 되었다.”며, “조금씩 시간을 내어 이웃인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갖는 자체만으로도 행복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정천면 좋은세상만들기 위원회는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이 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 야산에서 100여마리 규모의 불법 개 번식장이 적발됐다. 진안군은 지난 2일 동물단체로부터 불법 개 번식장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옴에 따라 3일 공무원과 경찰, 동물단체 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출동해 A(36)씨가 운영하는 불법 개 번식장을 찾아냈다. 해당 번식장은 비닐하우스 3동과 컨테이너 1동으로 지어져 있었으며 이곳에는 비숑과 포메라니안, 푸들 등 강아지 100여 마리가 있는 상태였다. 불법 번식장에서는 개의 사체와 개를 소각한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다. A씨는 "품종개량을 위해 개들을 번식해 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는 7~8년간 이같은 시설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적발 뒤 강아지의 소유권을 포기했다. 이곳에 출동한 한 공무원은 "번식장에 지저분한 강아지 케이지와 쓰레기가 널려 있고 먼지와 털이 뒤엉켜 환경이 불량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급히 강아지 22마리는 환경단체에 보내고 나머지 80마리는 진안읍 가림리의 빈 한우 축사에 격리했다. 군은 앞으로 격리된 강아지를 동물단체에 입양시킬 계획이며 견주에 대해서는 동물학대 등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진안군에 사랑의 선물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2일 관내업체 3개소가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온정을 전달했다. 전달 물품은 ㈜팜덕7 (대표 문순금) 130만원 상당의 훈제오리와 진안사랑의열매봉사단(단장 오복덕) 성금 200만원, (유)마이크린은 성금 100만원이다. ㈜팜덕7은 “지역업체로 앞으로도 이웃과 온정을 나누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안사랑의열매봉사단은 “지난 4월 17일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예정했던 나눔 행사 대신 진안군 내 저소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20만원씩 10가구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유)마이크린은 진안 지역 내 자활기업으로 2021년에 이어 올해도 100만원의 기부를 하며 “자활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의미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소외계층의 외로움은 더욱 깊어질 수 있는데 이렇게 관내 업체에서 함께 해주시니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후원 받은 물품과 후원금은 진안군의 어려운 이웃들에
진안군 부귀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는 부귀면민의 장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수상자는 애향장 임인선(경기도 용인시, 70세), 공익장 정종순(오산마을, 68세), 산업장 박광희(적천마을, 66세), 효열장 손정주(장승마을, 64세)씨다. 애향장 임인선 씨는 부귀면 오룡리 출신으로 前재경부귀면향우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남다른 애향심과 향우회원 화합에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해 서울 시민들에게 ‘청정부귀’를 알리는 데 힘쓴 공을 인정 받았다. 공익장 정종순 씨는 부녀연합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오산마을 이장을 역임하면서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따뜻한 공동체 조성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다. 산업장 박광희 씨는 농사일에 바쁜 와중에도 지역 산업과 발전에 봉사정신으로 고된 농사 일로 힘들어 하는 이웃 농민들에게 현업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데 이바지 했다. 효열장 손정주 씨는 남편과 일찍 사별하고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면서 고부간에 다정하게 지내는 등 효심깊고, 부지런하며 성실한 사람으로서 주위의 본보기가 됐다. 한편, 부귀면민의 장은 오는 8일 부귀면 다목적구장에서 열리는 제45회 면민의
사단법인 햇살마루는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하는 `23년도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진안군 성수면에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한의사와 간호사, 원광대 간호학과 학생 등 25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침, 부황을 비롯한 저주파 온열기 치료 순으로 정성을 다해 지역주민 등의 건강을 세심히 살폈다. 그리고 치료를 마친 주민들을 위해 기능성이 첨가된 물과 파스 2종류 등 물품을 제공했다. 성수면행정복지센터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나와 어르신을 함게 맞이하고 행사를 도왔다. 최용주 성수면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건강 돌봄과 상담등 지역주민 건강관리 지도를 해준 (사)햇살마루 의료봉사단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주민들의 편의 여건 조성과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에스이엔티 최병수 대표가 지난 30일 열린 제49회 안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에서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최 대표는 안천면 구곡마을 출신으로 재경안천향우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현재 경기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자동화 설비 제작 전문회사 ㈜디에스이엔티를 운영하는 대표이사다. ㈜디에스이엔티는 PCB 투입 수취기 기술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최 대표는“안천면민의 날을 맞이하여 내 고향 진안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고픈 마음에 기쁜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많은 향우들께서 진안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에서 성공한 기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최 대표는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쌀을 기탁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타향에서도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최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고향에 보내주시는 열띤 응원이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출향인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진안군은 28일 재전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회장 정민열)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의 날을 운영하고 710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200만원을 기부한 정민열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52명이 동참했으며, 이들은 자신의 고향인 진안군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참여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재전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는 전주에서 개인택시업에 종사하는 진안군 출신 택시기사들의 모임으로, 이웃돕기성금, 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금 등 고향발전을 위해 진안군에 꾸준히 후원금을 기부해오며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주고 있다. 정 회장은 “고향 진안을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에 기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며“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 향우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을 잊지 않고 사랑해주시는 재전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발전해나가는 진안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는 27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변성섭 지부장은 “진안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하여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이사장은“여러 해 동안 장학금 후원과 함께 고향 사랑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진안의 더 나은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NH농협 진안군지부는 사랑의 학습꾸러미와 어르신 건강용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 마령면은 마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인준)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 3명에게 생신 행복바구니를 전달했다. 생신 행복바구니 사업은 2021년부터 마령면 지사협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 18명을 선정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신날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화분과 쌀, 생신 축하빵, 선물(도라지배즙) 등을 한 묶음으로 행복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마령농촌활력센터에서 우리밀을 이용한 축하빵을 만들어 후원해 주고 마이산 탑사에서 백미(10kg)를 한 포대씩 기탁하는 등 관내 여러 단체가 함께해 더욱 풍성한 생신축하 자리로 만들었다. 김명기 면장은 “생신 행복바구니 선물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생신날에도 홀로 쓸쓸이 지내야 하는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해 조금이나마 정서적으로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마령희망천탑쌓기로 모여진 기부금을 지역 주민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령면 지사협은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지사장 김명철)는 25일 진안군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모금해 진안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 직원이 자발적으로 진안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의 날’로 운영됐다. 진안군이 고향이 아닌 직원들도 다수 있지만 진안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쌓인 진안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고자 기꺼이 기부에 동참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2년도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로 부임하여 진안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명철 지사장은 “진안에 몸 담고 있는 일원으로서 진안군과 함께 상생발전해 나가고자 모금을 추진하게 됐다”며,“이번 기부가 진안군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발전해나가는 진안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사전에 기부의사를 표명한 기부자나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의 날을 릴레이로 개최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추진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