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출향인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진안군은 28일 재전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회장 정민열)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의 날을 운영하고 710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200만원을 기부한 정민열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52명이 동참했으며, 이들은 자신의 고향인 진안군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참여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재전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는 전주에서 개인택시업에 종사하는 진안군 출신 택시기사들의 모임으로, 이웃돕기성금, 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금 등 고향발전을 위해 진안군에 꾸준히 후원금을 기부해오며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주고 있다. 정 회장은 “고향 진안을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에 기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며“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 향우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을 잊지 않고 사랑해주시는 재전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발전해나가는 진안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는 27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변성섭 지부장은 “진안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하여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이사장은“여러 해 동안 장학금 후원과 함께 고향 사랑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진안의 더 나은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NH농협 진안군지부는 사랑의 학습꾸러미와 어르신 건강용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 마령면은 마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인준)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 3명에게 생신 행복바구니를 전달했다. 생신 행복바구니 사업은 2021년부터 마령면 지사협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 18명을 선정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신날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화분과 쌀, 생신 축하빵, 선물(도라지배즙) 등을 한 묶음으로 행복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마령농촌활력센터에서 우리밀을 이용한 축하빵을 만들어 후원해 주고 마이산 탑사에서 백미(10kg)를 한 포대씩 기탁하는 등 관내 여러 단체가 함께해 더욱 풍성한 생신축하 자리로 만들었다. 김명기 면장은 “생신 행복바구니 선물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생신날에도 홀로 쓸쓸이 지내야 하는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해 조금이나마 정서적으로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마령희망천탑쌓기로 모여진 기부금을 지역 주민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령면 지사협은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지사장 김명철)는 25일 진안군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모금해 진안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 직원이 자발적으로 진안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의 날’로 운영됐다. 진안군이 고향이 아닌 직원들도 다수 있지만 진안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쌓인 진안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고자 기꺼이 기부에 동참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2년도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로 부임하여 진안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명철 지사장은 “진안에 몸 담고 있는 일원으로서 진안군과 함께 상생발전해 나가고자 모금을 추진하게 됐다”며,“이번 기부가 진안군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발전해나가는 진안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사전에 기부의사를 표명한 기부자나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의 날을 릴레이로 개최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추진하는 등
진안군 동향면행정복지센터(면장 양수현)는 지난 20일 동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옥연)와 문화공간 담쟁이(대표 김성오) 등 3개 기관이 마을복지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건강하고 행복을 더하는 동향면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각 기관·단체가 연계해 마을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모든 주민이 즐겁게 생활하는 마을로 이끌어가는 것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이 날 문화공간 담쟁이에서 100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했으며, 취약계층 40세대에 밑반찬꾸러미를 만들어 전하는 ‘행복더하기’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이를 통해 열무김치와 불고기 등 반찬과 딸기, 식혜를 비롯해 마스크를 담은 꾸러미를 일일이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전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양수현 동향면장은 “이번 협약이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사업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항상 이웃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솔선수범하는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공동위원장 최철, 황양의)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올 해 1분기 협의체 운영실적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지사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특화사업(LDE전등 교체사업, 갈비탕·삼겹살 후원, 아동책놀이 프로그램 지원, 밑반찬 배달사업, 화장실 손잡이 설치) 활동 결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운영계획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소금창고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정기기부(CMS) 활성화를 통한 후원금 조성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관내 다양한 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홍보 및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진안읍의 지역복지 발전에 대한 뜻을 모았다. 최철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협의체가 앞장 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양의 진안읍장은 “항상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불철주야 힘쓰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
진안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는 2023년 사업으로 추진하는 ‘일상생활의 행복, 행복다리 만들기’ 사업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다리 만들기 사업은 토방이 높아 걸어서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안전한 보행을 위해 낮은 계단이이나 경사로를 만들어주는 사업으로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에게 신청을 받은 후 협의체에서 선정한 5가구 중 현재 2가구가 설치를 완료하고, 4월 중 나머지 3가구도 설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성수면 사랑의 온도탑으로 조성된 후원금으로 마련되며 목재나 철 구조물 등 자재비를 지원하고, 설치 작업은 성수면 자원봉사단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되고 있다. 행복다리 만들기 사업 대상인 이영예(89세) 어르신은 거동이 불가해 병원 진료시 휠체어로 이동하는데 경사가 심해 휠체어 이동도 어려운 상황이어서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어르신의 아들 유시열 씨는 “완만하고 안전한 길을 만들어 주어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께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다. 현장을 찾은 최용주 성수면장은 “양승도 봉사단장과 김태수 씨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안
진안군 마령면 자원봉사단(단장 채권자)은 19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한 가구를 방문해 집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가구는 집 안팎에 각종 물건들과 쓰레기를 쌓아둔 채로 열악한 환경 속에 장기간 방치되어 일상생활은 물론 건강에도 악영향이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봉사에는 마령면 자원봉사단원 15명이 참여해 1톤 트럭 한 대 분량의 쓰레기를 치웠다. 채권자 마령면자원봉사단장은 “쓰레기를 치우는 게 힘은 들지만, 우리 이웃이 조금이나마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마령면장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마령면 자원봉사단 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 발굴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9일 넷시티협동조합 원종규 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원 대표는 “내 고향 진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주시 금암동에 위치한 넷시티협동조합은 전북 지역의 다양한 제품, 관광·체험 프로그램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기업 컨설팅(홍보, 마케팅, 브랜드 디자인 등) 및 판매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지역의 농산물,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쇼핑몰 플랫폼‘오늘의 엔픽’과 여행 패키지 상품, 체험관광, 맛집, 축제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 플랫폼‘투어엔픽’을 운영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부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진안에 선뜻 기부금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원 대표님이 진안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 할 수 있도록 발전해나가는 진안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진안군 마령면 덕천리 대동마을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15일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출향인들이 고향인 대동마을을 찾아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은 총 70여명으로 서울, 인천, 강릉,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었다. 출향인들은 서울에서 새벽같이 관광버스를 빌려 출발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 중에는 50년 만에 고향을 찾은 사람도 있어서 서로를 쉽게 알아보기 어려웠지만 자기소개 순서를 마련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정택 대동마을 노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고향을 잊지 않고 먼 길을 와준 향우들을 환영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권대준 재경향우회장은 “고향방문을 열렬히 환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이런 행사를 자주 갖자”고 제안했다. 대동마을 출신 김명기 마령면장은 “고향 분들이 하나가 된 모습을 보니 이 마을 출신인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면서 “고향마을과 마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