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 율현마을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위한 마을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마을입구부터 율현마을 일대 여유공간에 에메랄드 그린 300주를 식재했다. 마을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직접 나무를 식재하면서 녹색환경을 위한 나무심기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보내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기후 변화 등 환경변화에 따라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마을가꾸기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김민수 본부장이 7일 진안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김 본부장은 진안읍 출신으로, 1991년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입사한 뒤 2022년 7월에 제25대 건협 전북본부장으로 취임하여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진안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은 김 본부장은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건협 전북지사는 자원봉사센터 후원금 전달,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전 직원 단체 헌혈,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 등 나눔 문화 확산 및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특히 2022년 연말에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 및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진안군에 장애인특화차량을 지원했다. 전춘성 군수는 “고향 진안을 잊지 않고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발전해나가는 진안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주천면은 6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수혜자는 다문화가정이면서 저소득 한부모가구로 겨우내 보일러 난방을 하지 않고 전기장판만을 사용하다보니 보일러 동파로 집안 여러곳에서 물이 새고 있어 화재위험에 노출된 상태였다. 더욱이 세대주의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집안에는 적치된 쓰레기로 보일러수리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날 주천면 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하여 이장, 청소업체 등으로 구성된 20여명의 인원이 해당가구의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해줬다. 이번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은 마을이장의 공이 가장 컸다. 김정일 광석마을 이장은 “해빙기가 되어 각 가정을 돌아보다가 위기가정이 발견되어 도저히 혼자 힘으로 처리할 수 없어 긴급하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는데, 복지센터 및 지역단체에서 적극 지원하여 한 가정을 살리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주천면 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보일러수리비용을 300만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며, 사례관리를 통해 상담 및 치료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진안군 학원연합회(회장 안송섭)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진안군 학원연합회는 진안군 관내 학원 15개소가 참여하여 운영하고 있는 단체로 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재능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도 꾸준한 관심과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안송섭 회장은 “우리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함께하고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으며 앞으로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동참해주신 학원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시는 장학금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하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3월 8일(수)부터, 백운면 흰구름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스마트폰 편리하게 사용하는 방법]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매주 1회(수, 오전 8시)씩 5월 말까지 12회에 거쳐 진행하며 현재 14명의 어르신이 참가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은 2023 백운면 중심지활성화지원사업으로 <흰구름 어르신 학당>을 운영하며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는 배움을 제공하고자 개설했다. 요즘 시대에 없으면 너무나 불편한 필수 생활용품인 스마트폰. 어르신들이 편리한 기능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렵고, 배울 데가 없어 전화 받고 거는 용도로만 써왔는데 제대로 배울 기회를 이번에 만난 것이다. 지난 2월 중순 참가자를 모집할 때부터 어르신들의 관심을 많이 받아왔는데 백운면을 지나가던 이웃 면의 어르신도 참가를 신청하여 함께 배우고 있다. 첫 수업부터 수업에 집중하는 어르신들의 열기가 대단했다. 어르신들은 스스로 모임 총무와 참가비를 정해 부족한 간식도 늘리고, 수업 시간도 오전 10시에서 8시로 당겨 배움과 농사를 병행하고 있다. 백운면 어르신들은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
진안군 정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자는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 및 잔류허용기준 준수, 농업·농촌 공익기능증진 관련 교육 이수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미이행자는 준수사항별 각각 기본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될 수 있어 이에 정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접수와 동시에 농가 의무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1:1로 안내하고 있다. 정천면장은 “올해부터 지급대상 농지요건 중 ‘2017~2019년도’에 직불금을 정당하게 1회 이상 지급받은 요건이 삭제되어 신청 대상농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경영체가 등록되어있는 농업인은 직불금 신청이 가능한지 확인해 오는 4월 28일까지 신청하여 농업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지난 3월 30일 제2차 정기회의를 면사무소 2층에서 갖고, 2023년도 마을복지계획 중점사업 추진을 결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10년 이상 중년 부부를 위한‘아름답고 여유로운 중년’부부 교육사업, 여름철 더위 및 해충 방지를 위한 주거취약가구 현관 방충망 설치사업의 세부추진계획 및 대상자 발굴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2023년 신규 시도사업으로 마을 고령 ‘어르신과 함께 하는 나들이 사업’을 추가하여 선정하여 논의하였다. 이 사업은 관외로 나들이를 떠나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박희곤 위원장은“주민주도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협의체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중심, 문제 예방 중심으로 지역의 복지 욕구를 풀어나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며 협의체 활동을 강조하였다.
진안군 상전면 구룡리 금당마을(이장 홍영기)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2021년부터 매년 해오던 마을의 행사로 주민들은 마을 곳곳을 돌며 도로변과 야산을 비롯한 마을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용담호 호숫가로 떠내려 온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마을 대청소를 진행하며 길거리에 부착된 불법광고물 등을 함께 정비하는 등 쓰레기 3NO운동 추진에 적극 동참하였다. 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 20여명은 3일동안 쓰레기와 폐가전제품, 폐비닐, 나무합판 등 총 4톤 분량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수거된 쓰레기들은 원활한 처리를 위하여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 기타 영농폐자재 등 종류별로 분류되어 배출될 예정이다. 홍영기 이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깨끗해진 마을과 하천, 마을 안길을 돌아보며,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게 감사드린다.”며, “금당마을 대청소 활동이 좋은 본보기가 되어 주민 주도형 쓰레기3NO운동에 다른 마을 주민들도 적극 참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정천면(김선학 면장)이 상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 정리 계획에 따라 오는 5월까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천면은 관내 체납자에 대해서는 마을별 담당 직원을 통하여 가상계좌 납부, 문자메시지 전송을 기본으로 체납고지서를 직접 전달하면서 주민을 만나는 등 납기 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관해서는 맞춤형복지팀장을 반장으로 자체 징수반을 편성하여 유선 안내 및 방문 독려하고 있으며 부동산, 예금 차량 등의 재산압류 및 군 보조사업 제한과 같은 지속적인 행정제재를 가하여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선학 면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및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 백운면 노인회는 지난 23일(목) 백운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각 마을 노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성과와 2023년 주요사업, 2023년 노인회 임원 선출, 기타 현안 순으로 진행하고 코로나 이후 경로당 운영의 전반적인 점검 및 정상 운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여 경로당 운영보조금 사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백운의 발전과 노인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합하자고 각 마을 노인회 임원들은 한 목소리로 다짐했다. 백운면 노인회 9대 임원으로는 오귀남 회장과 문동호 사무장이 선출됐다. 신임 오귀남 회장은 “백운면 노인회를 위해 노인의 인권신장과 지역의 어른으로 본이 되기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지역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