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용, 김재수)가 지난 15일 연말을 앞두고 계북초등학교에 치킨·피자 26상자와 학용품 꾸러미 42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학용품 꾸러미 42개(120만원 상당)는 서울 치유하는 교회 청년부(대표 김의식)에서 계북면 학생들을 위해 기탁했으며, 간식은 협의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했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내 초등학생들이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간식과 학용품 꾸러미를 준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에 제한이 많아 답답한 한해를 보냈을 아이들에게 즐거운 겨울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용 계북면장은 “지난 8월 라면과 생수를 기탁해 주신 것에 이어 학용품 꾸러미를 기탁해주신 치유하는 교회 청년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말을 맞아 장수군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스마트솔루션(대표 소경용)와 대한적십자사전북지사는 장수군을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20kg) 268포와 생필품 50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대표 임근홍)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17일은 ㈜누리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이영운), 미르건축사사무소(대표 이승권), (유)제이디엔지니어링(대표 서수연)에서 각각 200만원씩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받은 물품과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 바쁘신 와중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해 주신 기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산서면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얼굴없는 천사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6일 산서면에 따르면 산서면사무소에 신분을 밝히지 않은 주민이 찾아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검정 비닐봉지를 내밀고 홀연히 사라졌다. 검정 비닐봉지에는 현금 30만원과 한해동안 모은 것으로 보이는 수많은 동전 5만 8천 원이 가득 들어 있었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한푼 두푼 모은 기부자의 귀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응수, 조해순)는 연말연시를 맞아 15일 관내 취약계층 40명에게 떡국떡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추운 겨울 관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가 있는 따뜻한 떡국을 한 그릇 대접하고 싶다는 뜻에서 추진됐다. 이날 전달한 떡국떡의 재료인 백미는 조해순 민간위원장과 한금주 위원의 기탁을 통해 마렸됐으며, 위원들은 대상자 집에 직접 방문해 떡국떡을 전달하며 안부확인도 함께 했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계남면장은 “항상 이웃을 먼저 살피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계남면이 될 수 있도록 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장수군 장계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장계면에 따르면 14일 장계면 세븐일레븐(대표 송미숙)은 장계면사무소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춘·양정숙)에 이웃돕기 성금 368,750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기탁한 송미숙 대표는 “아이의 세 번째 생일을 기념해서 뜻깊은 일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계면 주민 강남식 씨도 이웃돕기 10만 원을 기탁하며 온정어린 손길을 전했다. 강남식 씨는 “우리가 모르는 곳곳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 적은 금액이지만 소중한 곳에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광춘 장계면장은 “장계면을 위해 솔선수범해 나눔을 베풀어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해져 장계면의 소외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
장수군 번암면 기관사회단체장 상조회는 14일 번암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번암면 기관단체장 상조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갖고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자는 제안에 전체 회원이 동의해 사랑의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윤성병 회장은 “연말연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탁을 결정해주신 기관·사회단체장 상조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번암면 기관사회단체장 상조회의 일원으로 번암면의 독거 어르신 및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번암면 기관단체장 상조회는 번암면 지역의 공공·교육·금융기관장 및 사회 단체장으로 구성돼 기관 협력과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장수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4일 군청 광장에서 장수군수어통역센터에 차량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영수 군수, 박용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배진회 장수군수어통역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차량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한 ‘2021년 기획 사회복지서비스차량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것으로 경차 1대를(1,500만원 상당)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의사소통 장애로 사회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언어, 청각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관련 사회복지 사업 운영을 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해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활성화 되고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고강영) 좋은이웃들은 지난 9일과 10일 사회복지사 3명이 홀로 생활하면서 몸이 불편한 어르신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좋은이웃들은 장계면 임희순(84세) 어르신 등 11명 가정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체크 등을 실시하고 겨울을 잘 보내시라는 인사와 함께 자체구입한 온열매트 1매씩을 전달했다. 또 집안청소와 1시간 대화하기로 평안함을 유도하고 격려한 복지사들은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장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윤성병·정은)는지난3월22일부터 독거노인 24세대를 대상으로 생신축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22세대를 지원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정은 민간위원장과 위원들이 고령의 독거노인 1세대를 방문해 떡케익 및 선물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독거어르신 2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독거노인 생신축하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과 맞춤형 복지담당 공무원 등이 생일을 맞은 두 어르신 댁을 방문해 케이크, 과일,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생신축하 노래와 기념사진도 함께 찍는 등 여느 가족 생신 축하 자리처럼 훈훈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윤성병 번암면장은 “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한 조각 위로가 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지원해 행복한 번암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북면생활개선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쌀국수 35박스(80만원 상당)를 계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계북면생활개선회 회원 58명이 회비를 모아 물품을 마련한 것으로 겨울철 경로당에서 모여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 박순복 계북면생활개선회장은 “겨울철 어르신들이 자주 경로당에 모여 식사를 하시는데, 어른들이 건강하면서도 따뜻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쌀국수를 준비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용 계북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계북면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 받은 쌀국수는 경로당 27개소에 잘 나눠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