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수평화의집(대표 차복순), 정도건설(대표 권정열), 고은중기(대표 김종배) 관내 3개 업체 대표들은 8일 산서면사무소를 방문해 면사무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돋보기 안경을 3세트를 기탁했다. 차복순 장수평화의 집 대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면사무소를 방문하시는 일이 잦은데, 시력이 불편한 분들의 편의를 위해 돋보기 안경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꾸준히 찾아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무심히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일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민원인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정숙·이광춘)는 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1월에 추진한 「행복 나눔 침대」 사업 결과보고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추진 예정인 「미리크리스마스」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정숙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때일수록 우리는 더욱더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며 “올해 마지막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협의체 위원들이 솔선수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춘 장계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함께 항상 고민하고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협의체가 내실 있는 계획을 시행해 소외계층 없는 장계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내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6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수지부(지부장 임영란)가 백화여자고등학교 교장실에서 1학년 강인주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수지부 임영란 지부장, 양정숙 부지부장, 최숙희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 및 축사와 소감을 서로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장학증서를 받은 강인주 학생은 평소 품행이 단정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봉사활동을 성실히 펼치는 등 타의 모범이 돼 선정됐으며, 장학금 30만원은 학생 본인 통장으로 입금됐다. 임영란 지부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수지부에서 미래 장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강인주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진로를 위해 정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학업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수,송재기)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내 난방 취약계층 30세대에 이불과 카페트 세트를 전달했다. 따뜻한 이불나눔 사업은 장수읍 맞춤형복지팀과 협의체 위원들이 연계해 방문조사를 통해 발굴한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청장년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장수읍 맞춤형복지팀과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건강 취약계층으로 분류된 대상자를 발굴했으며, 각 세대에 이불을 전달하고 난방시설을 점검하는 등 안부 확인 서비스도 함께 병행해 진행했다. 송재기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사업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11월 한 달간 진행된 주부와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 ‘건강한 꿈 숨은 마음 「챙겨드림」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6일 밝혔다. ‘건강한 꿈 숨은 마음 「챙겨드림」’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쌓인 정서적 피로감을 줄이고, 건강한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그림 그리기를 통한 심리상태 파악 및 상담 ▲질문에 답하기를 통한 심리상태 파악 ▲수공예 문예 체험 ▲시낭송 콘서트 등의 내용을 구성해 4주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주부, 청소년 소그룹을 각각 구성해 다양한 사례를 활용한 우울감 극복을 위한 상담과 직접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한 현재의 내적 심리를 심도 있게 파악해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무거운 마음으로 많이 긴장된 상태였는데 상담이 진행되면서 나를 발견하는 계기가 돼 신기하고 뿌듯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주민이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장수읍 행복나눔터는 지난 4일 장수군 공동체활성화 주민제안공모사업 성과공유회 “우리끼리 지지고 볶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각 공동체별 성과발표와 더불어 놀이문화 체험, 바리스타 체험, 스칸디아모스 공예체험 부스 등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장수군에서는 마을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침체된 장수의 소규모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인 장수지역활력센터를 주관으로 올해 6월부터 10개 공동체 활동을 지원했다. 이들 공동체는 소규모 마을행사, 축제 등에 참여해 공연·봉사 등을 통해 장수군 곳곳에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류지봉 농업정책과장은 “장수군 내 지역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마을 곳곳, 나아가 장수군 전체에 활력이 가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수, 송재기)는 지난 2일 장수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장수(長壽) 행복사진 찍는 날’을 운영했다. ‘장수(長壽) 행복사진 찍는 날’ 사업은 관내 노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장수(長壽) 사진과 가족 사진을 촬영 및 제공하는 신규 특화 사업이다. 장수읍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가 협의체 위원 16명이 직접 ‘적과 작업’을 실시했으며, 촬영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장수지부(지부장 오영하)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송재기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특화사업을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새로운 기금 적립 방법을 적용했는데,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사업비를 마련하고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선서·권동주)는 3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가구 및 차상위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사랑의 밑반찬 나눔’은 지난 10월부터 관내 밑반찬 업체와 연계해 신체적, 경제적으로 밑반찬 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및 저소득가구 150세대에 월 2회씩 밑반찬을 연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마을 이장들의 도움으로 관내에 실제 거주하는 독거가구 및 저소득 차상위계층의 소득실태 및 생활환경을 조사해 총 150세대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협의체 위원과 함께 이장들이 직접 마을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 전달과 안부 및 건강상태를 살핌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영양가 있는 반찬지원을 통해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과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장수군 계북면에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계북면 주민자치위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 로타리클럽(회장 김영만)은 지난 2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쌀국수 25박스, 백미 50포(10kg)를 계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영만 이리동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 확산과 한파로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된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에 송창점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올해에도 변함없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이리동 로타리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받은 물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용 계북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올해에도 변함없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이리동 로타리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성병·정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 등 취약계층 5가구에 선물 등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물꾸러미 지원 사업은 협의체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취약한 가정을 방문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움 등을 살폈다. 윤성병 번암면장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적극 발굴하여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