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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황우상 계북면장, 마을 간담회 진행

 

장수군 계북면은 10일부터 13일까지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을별 간담회’를 진행하여 새해 인사와 함께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10일 계북면 산촌마을, 월현마을, 매계마을, 압곡마을, 파곡마을, 을곡마을로 시작해 13일까지 전체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간담회를 진행될 예정이며, 노인, 취약계층 등 마을 곳곳을 돌며 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가는 위민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마을간담회는 올해 1월 2일 황우상 계북면장이 새로 부임한 만큼 새롭게 추진할 면정 방향을 공유하고 관내 마을별 주요 건의사항, 현안사업 등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면민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행정 구현의 일환인 ‘찾아가는 계북면사무소’를 운영하는 셈이다.

 

계북면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신속한 개선대책과 방안을 제시하고 면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면장으로서 계북면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서는 직접 발로 뛰어 최대한 많은 주민을 만나고, 주민의 목소리를 면정에 녹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소통 행정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의 의견 및 제안을 듣고 면정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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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사랬더니 90% 부정수급... 돈세탁업체·영업업체 동원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서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챙긴 부정수급 사업장이 올해 대거 적발됐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현물 보조금 사업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1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 지원 사업장 중 판매업체와 담합해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업장이 총 79곳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신청한 보조금 총액은 21억 1,336만 원이며, 이 중 공단이 추정한 부정수급액은 약 18억 9,994만 원으로 무려 89.8%가 부풀려진 셈이다.(첨부1) 특히 적발된 사업장 중 1곳은 현재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지원 대상인 A업체는 안전장비 판매업체 B사에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을 요청해 실제로는 공급받지 않은 장비를 비용 처리한 뒤 보조금을 수령했다. 안 의원은 “감사원 제보가 있기 전까지 공단은 해당 부정수급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78개소의 경우에는 돈세탁 업체와 영업업체까지 동원된 ‘조직범죄’ 수준의 부정수급이라고 안 의원은 밝혔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