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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전력노조 진안지회 원남희 지회장 선출

 

한국전력노조 진안지회장에 원남희(49)씨가 선출됐다.

 

원 지회장은 3월10일 치러진 지회장 선거에서 진안지역 회원 25명 대부분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았다.

이에따라 3월10일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3년의 임기동안 진안지회를 이끌게 된다.

원 지회장은 전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1월 8일 한국전력에 입사한뒤 진안지점과 무주지점 등을 거쳐 지난 2005년에는 전북지사 영업운영부 수금과에서 근무했다.

또 전북본부 고객지원팀을 거쳐 지난 2017년 3월부터 전력노조 진안지회 부위원장을 맡아왔다.

 

원 지회장은 "지회장으로 신임해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임기동안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조의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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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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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5년 1월부터 새 도시가스 공급규정 시행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1월부터 도시가스 특수계량기 교체 비용 부과와 관련된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도시가스 공급규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특수계량기 교체와 관련한 도시가스 공급규정이 모호하여 도시가스사와 아파트 관리사무소간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한 반면, 새롭게 시행되는 도시가스 공급규정은 특수계량기 교체 시 발생하는 비용 부담과 책임 주체를 도시가스사로 규정하고, 표준요금 체계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특수계량기는 일반계량기에 원격검침, 누출경보, 가스누출시 가스차단 등 특수한 기능이 추가된 계량기로 향후 특수계량기 교체 비용은 매월 가스요금에 합산되어 분납제로 청구된다. 이번 개정안은 타 시도의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전북 지역 특성에 맞춘 비용 체계를 마련했으며, 과도한 요금 청구를 방지하고 주민 부담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규정 개정을 통해 특수계량기 관련 민원을 줄이고, 공정한 요금 체계를 기반으로 한 신뢰받는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도시가스 사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