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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진안 출신 가수 이정선대표의 고향사랑

 

진안출신 ㈜비와이테크&부영테크 이정선 대표가 진안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해 달라며 쌀(10kg, 34포), 라면(28박스), 화장지(63팩)를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마이푸트마켓에 전달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가수로도 활동해 한국 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음반을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러한 그녀가 고향 진안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기부 물품은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장애인가구, 복지사각지대 등 마이푸드마켓 이용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 대표는 2019년도부터 쌀, 라면, 화장지 등을 전달하고 있어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정선 대표는 “고향인 진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지만 행복한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추운 겨울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기부문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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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인도네시아 서부수마트라주, 우호교류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가 인도네시아 서부수마트라주와 공식 우호교류협약을 맺으며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협력 영토를 확장했다. 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마히엘디 안샤룰라(Mahyeldi Ansharullah) 서부수마트라주 주지사와 우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지역은 농업 혁신, 환경생태, 문화정책, 교육 및 청년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에 나선다. 협약의 의미는 2023년 우호교류의향서(LOI) 체결 이후 2년간 시범 사업을 운영하며 성과를 확인한 끝에 제도적 협력 단계로 격상됐다는 점이다. 도는 실질적 교류 추진을 위해 6개월 내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정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단계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행정·정책·민간부문 전반의 포괄적 교류 △새만금 한글학당 등 교육 협력 사업 △관광 및 경제 발전 △농업·환경 분야 인적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 △유전자원과 전통지식, 전통문화표현의 가치 보호 등이 담겼다. 특히 양 지역은 공동실무위원회를 설치해 매년 1회 이상 교대로 회의를 개최하며 협력 사업을 기획하고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서부수마트라주 대표단은 협약과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전북을 방문해 주요 교류 현장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