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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장수 이룡정미소 김영철대표,고향 정천에 6년째 기부

 

진안군 정천면은 2일 이룡정미소 대표 김영철씨가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백미 10kg 40포(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정천면이 고향으로 용담댐 건설로 인해 살던 곳이 수몰되자 이주한 수몰민으로 현재는 장수군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매년 고향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기부를 6년째 설 명절마다 이어가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작년 추석 때는 마스크 3천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면민의 날을 비롯한 각종 행사 때마다 고향 주민들을 위한 일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천면 관계자는 “해마다 잊지 않고 고향을 방문하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백미는 홀로 계신 독거노인과 마을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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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경찰위원회, '25년 정책공모전 시상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가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자치경찰 정책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도민과 경찰관이 함께 만들어낸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안 정책에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현장의 경험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한 달간 도민과 경찰관으로부터 접수된 정책 제안은 모두 91건으로 고령 어르신 안전, 청소년 범죄 예방, 첨단기술 활용 등 지역 특색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도민 부문 최우수상은 설동준 씨의 ‘치매 고령자 위치확인 배지 배포’가 차지했다. QR코드가 새겨진 배지를 활용해 실종 치매 노인을 빠르게 보호자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능형CCTV 센서로 긴급 상황을 포착하는 시스템(박세희) ▲청소년 온라인 도박 조기 차단 서비스(유현명) ▲점등형 표지병으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정준철) 등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경찰관 부문에서는 정명조 익산경찰서 경사가 ‘작은 차이가 안전을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과속방지턱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