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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동양안전유리/도어테크 장갑동대표의 진안 백운 사랑!

 

 

진안군 백운면은 코로나 19의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농가를 위한 장갑동(70세)씨의 통큰 선행이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백운면 동창리가 고향인 ㈜동양안전유리/도어테크 장갑동(70세)대표는 관내 인삼농가들이 계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과 폭우·폭염에 따른 인삼 가격 폭락과 소비 부진으로 판매처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관내 인삼농가에서 1,200만원어치의 인삼제품을 구입해 인삼농가의 숨통을 트이게 했다.

 

특히 장 대표는 주변 기업체와 출향인들에게 해마다 고향인 백운면의 농·특산물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서, 농산물을 많이 팔아주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현수 백운면장은 “멀리서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내 농산물 판매와 홍보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리며, 언제 찾아와도 정겨운 백운면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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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단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어촌계와 단체들이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자발적으로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6개 어촌계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수거활동 실적과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고창군 선주협회는 회원 60명 중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폭염경보가 발효됐던 7월에도 구시포 연안 모래 속에 묻혀 있던 폐어구 4톤을 수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채열 선주협회장은 “회원들의 단합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은 회원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참가를 적극 제안하고 지원해 준 전북도 해양항만과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하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해 군산 비응어촌계 특별상에 이어 올해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북이 2년 연속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힘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