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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신지식인 마령면 고원농장 손효연 대표 "나눔이 곧 행복"

 

 

진안군 마령면은 29일 관내 주민인 손효연 씨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손효연 씨의 선행은 벌써 2019년도부터 3년째 이어져 오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손 씨는 전북인삼발전연구회 회장이며 진안군에서 16년째 고품질 인삼을 재배하고 있는 고원농장 대표로 국내 인삼약초업계에서 우수한 재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인삼과 약초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선진농법 실천으로 2019년 6월 대한민국 신지식인 지식나눔대회에서 농수산임업분야 신지식인에 선정 되기도 한 농업 지식인이다.

더불어 지난 11월에는 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부부 17쌍에 선정돼 상을 받기도 했다.

 

전달식에서 손효연씨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양수현 마령면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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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노인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나서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우리노인복지센터와 전북직업트라우마센터가 도내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종사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노인복지센터는 전북의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광역지원기관으로서 산하 53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및 14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역센터를 총괄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업무수행 중 어르신의 고독사를 목격하는 트라우마 경험으로 심리·정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이해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도내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1:1 심리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면 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업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돌봄종사자들의 심리 정서적 지원과 회복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경국 우리노인복지센터장도 “앞으로 위기상황을 목격한 종사자의 스트레스 경험에 관한 대처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지원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등 취약노인(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