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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지금 핫(hot)한 사람 둘

도정 향해 쏜 살 과녁 명중했고/ 父의 정치여정 딸이 마침표!

전 군수비서실장 당당히 도의원 당선

 

전용태 진안 도의원 당선인은 과거 진안군수 비서실장 출신이다.

20여년을 공직에 몸담은 행정가였지만 지난 2014년 공직을 떠나야 했다.

그는 인생여정에서 시련과 좌절을 맛보며 10년 가까이 공직을 떠나 사회에 나와 공전을 거듭했다.

하지만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열심히 살아온  당선인 쪽으로 민심이 모였고 차츰 주변에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온유하고 넉넉한 성품을 가진 본성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왔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정치 초년생이 당당히 당선된 것이다.

막강한 기성정치인들과 자웅을 겨뤄 이겼다.

당선되기까지는 어려움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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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간 편가르기의 악성 루머에 시달렸고 험난한 길을 뭐하러 가려 하느냐는 볼멘 소리도 감내해야 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민들을 만나고 민심이 무엇인지 귀담아 듣는 일은 쉽지 않았다.

그는 집에 들어가는 것도 잊은 채 하루를 보내는 날이 허다했다.

사무실에서 새우잠을 자면서도 오직 한 길을 위해 뛰었다.

마침내 이번 선거에서 2위와의 격차 2000여표 앞선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도의원이 되는 순간이다.

전 당선인은 “젊은이에게는 미래를, 어른들에게는 행복한 노후를 보장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하는 올바른 정책으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열정을 다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면서 “부지런하게 귀담아 듣고 실천하며 군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내 군정발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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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한맺힌  꿈 이룬 딸.. 이루라

 

39세의 나이로 진안 가지역 군의원 선거에 처음 도전해 당당히 당선된 이루라 당선인이 요즘 진안에서 화제다.

과거 도의원을 지낸 이충국씨의 딸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열정적 선거운동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기성정치인을 무너뜨렸기에 그렇다.

선거과정에서 누구도 이루라 후보가 당선된다고 내다본 사람은 없었다.

겉으로는 그저 동정표가 있을뿐 당선까지는 아니라며 대부분 고개를 갸웃거리곤 했다.

그러던 그녀가 논밭을 누비고 군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열심히 일할 자신을 선택해 달라며 뛰어 선택을 받은 것이다.

지역에서는 이변이라고 했다. ‘어떻게 정치 신인이 조직도 없이 맨 몸으로 뛰어 그렇게 돼’ 라며.

아버지는 딸의 당선으로 ‘당선’이라는 말을 20년만에 들어본다며 감격했다.

진안군 가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루라 당선인은 아버지가 출마한 20여년의 군수 출마 기간 줄곧 아버지의 선거운동에 나섰다.

어린시절부터 아버지를 돕기 위해 뛰었고 성년이 돼서는 직장도 뒤로하고 유세현장으로 달려왔다.

때론 차 위에서, 거리에서, 상가에서,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간곡하게 아버지를 지지해 달라며 유권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그녀였다.

그때마다 주민들은 아버지땜에 네가 고생이다, 너가 앞으로 정치해야겠다, 기특하다며 한마디씩 했다.

6.1지방선거에서 아버지가 정치를 접자 그녀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끝내 이루지 못한 아버지의 꿈을 대신하기로 했다.

주민들에겐 효녀딸로 불려지던 그녀는 이제 아버지가 다하지 못한 정치여정을 이어 군의원이 됐다.

이루라 당선인은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군민의 삶 속에서 친근하게 함께하는 심부름꾼이 되겠다”며 “군민께 힘이 되어드리는 일꾼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면서 군민과 함께 새 진안의 꿈을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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