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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무주다움의 완성과 군민행복의 연속” 향해 달린다-황인홍 군수

- 민선 8기 군정방침 & 지표 공유

- 문화관광, 지역경제, 주민복지, 특색개발, 섬김행정 등

- 분야별 계획, 군정의 연속성 · 확장성 측면에서 기대

 

황인홍 군수가 승선하며 힘차게 출항한 민선 8기 무주호가 “무주다움의 완성과 군민행복의 연속”을 향해 달린다.

 

무주군은 민선 7기에 이룬 성과들과 무주만의 역사 · 문화, 반딧불이와 태권도, 그리고 산골이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토대로 무주다움을 완성하고 무주다움을 기반으로 무주를 활기 넘치는 삶터와 일터, 쉼터로 가꿔 군민행복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민선 8기 무주군의 군정지표는 △풍요로운 문화관광, △활력있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 △신뢰받는 섬김행정으로 군정의 연속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큰 기대를 키우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에게는 유구한 역사와 모두가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자연, 깨끗한 환경, 국기 태권도와 태권도원, 반딧불이와 반딧불축제, 그리고 스키, 골프,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인프라가 있다”라며 이를 토대로 태권시티 무주를 완성하고 무주관광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이들을 연계시켜 무주를 살아있는 역사학습장으로, 사계절 경기와 훈련이 가능한 스포츠 관광지로 만들어 온 군민이 즐겁고 온 국민이 찬사를 아끼지 않는 무주군의 문화관광을 이룩할 뜻을 전했다.

 

이어 “지역경제는 인구와 직결이 된다”라며 “인구감소 문제가 해결되려면 일자리와 주거, 교육 여건이 충족돼야하는 만큼 민선 8기에는 스마트 팜과 농공단지 등을 조성해 일자리를 만들고 신혼부부와 청 · 장년들의 주거지 마련도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육전문가와 학부모들이 같이 하는 참여의 장을 만들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무주사랑상품권을 연 4백억 원 규모로 확대 · 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 군민 기본소득 실현, △청년 · 소상공인 안정 기금 적립, △농민수당 확대, △농촌 일손부족 해소,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 소득 작목 육성, △농 · 특산물 유통 · 판매 체계 강화 계획을 공유했다.

 

공평하게 누리는 모두의 복지공동체를 지향하는 민선 8기 무주군은 △1급수의 안전한 물 공급과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이 · 미용비 지원연령을 만 75세에서 70세로 확대한다. △저상버스 도입 등으로 장애인 이동권을 확보하고 △결혼이민 여성의 고향나들이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3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복합문화도서관과 군립요양병원 또한 군민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6개 읍 · 면 특성에 맞춘 개발로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무주읍에는 향로산 산림복합단지와 남대천 주변 경관을 조성하고 △안성면에서는 칠연계곡 관광자원화 사업을 완성할 방침이다.

 

△설천면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비롯해 무풍면의 스마트 팜 및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적상면의 적상산성 종합정비, △부남면의 금강 변 관광자원활성화 사업을 비롯한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도 눈에 띈다.

 

‘발로 뛰는 행정, 섬기는 행정은 민선 8기에도 절대 변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한 황인홍 군수는 섬김행정으로 군민신뢰를 얻겠다는 각오다.

 

군청 기획실 산하에 청년팀을 신설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무주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으로 군민 맞춤형 교육 계획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감염병과 재난재해 등에 대한 안정 기금을 확대하고 △코로나19 고위험 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무주 만들기’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을 정부 공약에 포함시키고 타당성조사용역비 3억 원을 문체부 예산에 반영시켜 기재부로 제출하는 등 추진 기반을 다진 것을 비롯해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1백억 원 조성, △이 · 미용권 제도 시행, △무주사랑상품권 발행 유통, △복합문화도서관 착공, △군립요양병원 설립 추진, △남대천 경관조성사업 추진, △벼 육묘 및 반값 농기계 지원, △적상산사고 봉안행렬 재현, △적상산성(사적 제146호) 복원을 위한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이 민선 7기 무주군의 대표 성과로 꼽힌다.

 

무주군의 올해 본예산은 4,635억 원으로 2019년도에 비해 989억 원이 증가했으며 도시재생뉴딜 사업, 농촌협약 사업 공모 등으로 지난 4년간 확보한 국 · 도비 총액은 5,999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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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석 기업 관계자들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만금의 투자 가능성이 높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