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3 (일)

  • 구름많음동두천 7.0℃
  • 구름많음강릉 13.6℃
  • 구름많음서울 9.8℃
  • 구름많음대전 7.0℃
  • 구름많음대구 8.8℃
  • 구름많음울산 11.3℃
  • 구름많음광주 9.4℃
  • 구름조금부산 12.8℃
  • 구름많음고창 10.0℃
  • 맑음제주 15.8℃
  • 구름많음강화 9.5℃
  • 구름많음보은 3.9℃
  • 구름많음금산 4.5℃
  • 맑음강진군 8.1℃
  • 구름많음경주시 7.8℃
  • 구름조금거제 11.5℃
기상청 제공

사람과사람들

진안 성수면 가수마을 오영근 이장의 15년째 이어지는 나눔

 

 

진안군 성수면은 가수마을 오영근 이장이 쌀 20kg 20포(환가액 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오영근 씨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15년 동안 가수마을 이장을 역임하면서 성수면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직접 농사 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명절 때마다 보내오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지역인재 발전을 위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조용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성수면은 기탁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 할 계획이다.

 

오영근 이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제주 학운협, 전북교육 선진사례 현장 방문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학운협)가 전북을 방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2일 제주도학운협 및 전북학운협 회장단이 함께 하는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갖고, 전북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장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25년 7월 전북·제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체결한 ‘상호 교류 및 협력 MOU’의 후속 실행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 협의회는 MOU를 통해 학교 운영의 전문성 강화, 학부모 참여 증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정책 협력 등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와 기관 방문은 그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도교육청 담당자들이 동행하면서 전북 교육현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도 관련 정책과 접목하기로 하는 등 한층 강화된 교육협력을 약속했다. 제주학운협은 먼저 농촌유학 운영학교인 임실 지사초등학교를 방문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교육적 성과를 살펴봤다. 농촌유학생과 가족을 위한 신규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제주도 농촌유학의 성공을 위한 모델로 삼기로 했다. 이 외에도 전북교육인권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