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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진안 동향면 은빛문해 김광윤 씨, 성인문해 시화전 도의회의장상 수상

2023년 전국 성인문해교육의 활성화 기반구축을 위해 개최한 시화전에서 진안군 동향면 은빛문해교실 김광윤(80세) 학생이 전라북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동향면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사람을 위한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은빛문해교실에서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면서 느꼈던 기쁨과 다양한 사연을 시화로 표현한 작품으로 총 3편을 출품해서 수상의 영광까지 거뒀다.

 

수상자 김광윤 어르신은 “‘배움은 날개’라는 작품은 어린시절 배우지 못한 서러움과 문해교실을 통해 글을 깨우치며 겪게 되는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진심이 담긴 소중한 작품”이라고 전했다.

 

성운경 동향면장은 “성인문해 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의 늦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는 열정에 저절로 박수를 보내게 된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생활에 자신감을 회복하고 더 풍요로운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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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미래 신산업을 담은 금융중심지의 새 지도 그린다
전북도는 대통령 공약인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타당성을 분석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미래 수요에 부합하는 자산운용, 디지털 금융모델을 비롯해 전북의 신산업인 이차전지, 재생에너지 등 지역 특성과 연계한 ‘전북 금융허브 종합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본격 착수했다. 전북도는 28일 도청에서 천세창 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한 금융 유관기관 및 관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금융허브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 일시・장소: 2023. 11. 28.(화) 13:30~15:30, 전북도청 중회의실 용역의 수행기관은 2021년 금융위원회의 ’대한민국 지역특화 금융산업 발전방안 연구’을 수행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으며, 2024년 12월까지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과업은 ▲글로벌 금융환경 여건 분석,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의 타당성 검토, ▲전북 금융허브의 주력부문 설정 및 발전전략 도출, ▲전북 금융허브의 종합개발계획 수립, ▲기대효과 등이며, 연구용역 수행 과정에서 국책연구기관, 학계, 금융기관, 지역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금융포럼을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