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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따스한 봄날의 기억

어느 따스한 봄날의 기억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꽃을 닮은 엄마와 두 천사들의 나들이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보기만 해도 편안하고 정감어린 모습이다.

카메라 앞의 여신은  진안군청 홍보부서에 몸담고 있는 오 미경 주무관으로,

기꺼이 마이산 벛꽃 길을 알리는 데  그 수고로움을 감내해 주었다. 더구나 어린 공주님들까지 대동하기는 쉽지 않았을 터.

고운 마음씨만큼이나 보다시피  아름다운 외모로도 청내에 알려져 있다고.

 

꽃이 아름답기로서니 사람보다 위일까.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정과 웃는 모습,

무언가를 나타내고자 하는 은유의 몸짓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꽃보다 사람에 집중하는 우리 자신의 시선을 발견한다.

 

벚꽃과 동화된 이 사진을 보면

두 아이를 예쁘게 길러 오늘의 하모니를 만든 엄마로서의 내면이 엿보인다.

함께 태어난 두 아이를 기르는 버거움은 물론이고 저렇게 고운 차림으로 여기 함께 서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생각과 손길로 아로새겨졌을는지. (심지어 아이들의 손가방과 신발은 서로 다른 색상이다.)

 

하지만 어려울지라도

사람은 사람의 길을 간다.

꽃이 피어 아름다운 절정의 시절도

스산해지는 엔딩의 아련함도

오늘과 내일은 결국 하나로 연결된 길고도 짧은 끈일 테니까.

 

낙화!

어느덧 흩날리는 빗속에서 이들의 환한 모습이 다시 영롱하다.

여전히 아이들과 기쁘게 걸어 갈 꽃길이다.

 

꽃이 피는 매 순간과 스러지는 때를 번갈아 맞이하면서.

 

                                                                                       - 편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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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품기업 입주 수요 확대 지속..㈜신비바이오 투자 유치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신비바이오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비바이오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14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정헌율 익산시장,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 강병수 ㈜신비바이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도와 익산시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식품진흥원은 기업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맡아 투자가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2026년 들어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체결된 다섯 번째 투자협약으로, 식품기업 입주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생산, 수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식품산업 집적지로, 현재 분양률이 약 80%에 도달하는 등 기업 집적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단계 확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절실한 상황으로, 도는 농식품부, 익산시와 함께 사업 추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2단계 사업을 통해 대체 단백질 중심의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