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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따스한 봄날의 기억

어느 따스한 봄날의 기억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꽃을 닮은 엄마와 두 천사들의 나들이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보기만 해도 편안하고 정감어린 모습이다.

카메라 앞의 여신은  진안군청 홍보부서에 몸담고 있는 오 미경 주무관으로,

기꺼이 마이산 벛꽃 길을 알리는 데  그 수고로움을 감내해 주었다. 더구나 어린 공주님들까지 대동하기는 쉽지 않았을 터.

고운 마음씨만큼이나 보다시피  아름다운 외모로도 청내에 알려져 있다고.

 

꽃이 아름답기로서니 사람보다 위일까.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정과 웃는 모습,

무언가를 나타내고자 하는 은유의 몸짓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꽃보다 사람에 집중하는 우리 자신의 시선을 발견한다.

 

벚꽃과 동화된 이 사진을 보면

두 아이를 예쁘게 길러 오늘의 하모니를 만든 엄마로서의 내면이 엿보인다.

함께 태어난 두 아이를 기르는 버거움은 물론이고 저렇게 고운 차림으로 여기 함께 서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생각과 손길로 아로새겨졌을는지. (심지어 아이들의 손가방과 신발은 서로 다른 색상이다.)

 

하지만 어려울지라도

사람은 사람의 길을 간다.

꽃이 피어 아름다운 절정의 시절도

스산해지는 엔딩의 아련함도

오늘과 내일은 결국 하나로 연결된 길고도 짧은 끈일 테니까.

 

낙화!

어느덧 흩날리는 빗속에서 이들의 환한 모습이 다시 영롱하다.

여전히 아이들과 기쁘게 걸어 갈 꽃길이다.

 

꽃이 피는 매 순간과 스러지는 때를 번갈아 맞이하면서.

 

                                                                                       - 편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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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개학과 함께‘청소년 정책 참여활동’기지개
전라북도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전북 청소년의 주도적 정책 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청소년참여위원회(25명)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위해 전국 시도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참여기구로 전문가와 함께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의숙)를 통하여 청소년정책개발단(28명), 청소년비상기자단(20명) 등을 모집하여 위촉식 및 워크숍을 운영했다. ‘전라북도청소년정책개발단’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환경, 권리, 문화, 복지, 교육, 경제·노동 등 청소년이 원하는 분과의 교육과 정책 포럼에 참여하며, 심도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제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전라북도청소년비상기자단’은 블로그를 통해 지역 청소년 활동 취재 기사 및 스쿨 미투, 청소년보호법, 인권 등 다양한 주제의 논평을 게재하고, 올해는 새전북신문과 연계하여 청소년 표현의 창구를 확대하고 캠페인과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 인식 개선에도 앞장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