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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건설로 장수 이주후 매년기부-이룡정미소 김영철대표-

 

이룡정미소(대표 김영철)가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정천면(면장 이명진)을 방문해 백미(10kg) 4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정천면이 고향인 김영철 대표는 용담댐 건설로 살던 곳이 수몰되면서 타지로 이주한 수몰민으로, 현재는 장수군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다.

 

5년째 설 명절마다 백미를 기부하고 있으며, 면민의 날에도 백미를 기부하는 등 이주한 지 20년이 지났음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에 후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명진 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마을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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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이번 주 개막
도내 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이번 주 막을 올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전주근영자고등학교를 비롯해 도내 22개 경기장에서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돕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개최하는 전북 최대의 학교체육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초·중·고 404개 팀, 5,070명의 학교스포츠클럽 선수가 참가해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16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운영 방식을 선보인다. 축구와 농구 종목에 ‘시·군 분리 토너먼트 방식’을 시범 적용해 군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도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경쟁 기회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교육청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방식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는 시·군 분리 방식 적용 종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