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7.2℃
  • 맑음강릉 15.7℃
  • 맑음서울 18.7℃
  • 구름많음대전 18.4℃
  • 맑음대구 20.1℃
  • 구름조금울산 18.4℃
  • 맑음광주 20.4℃
  • 구름조금부산 20.5℃
  • 맑음고창 19.9℃
  • 맑음제주 21.0℃
  • 맑음강화 16.6℃
  • 구름조금보은 17.6℃
  • 구름조금금산 18.0℃
  • 구름조금강진군 20.5℃
  • 맑음경주시 20.2℃
  • 구름조금거제 18.7℃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추석연휴 무주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24시간 운영

-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운영

- 타 지역 방문자 포함한 가족·지인 간 모임 증가 예상, 선제 대응

- 코로나19 전담반도 구성, 방역수칙 준수 적극 협조 당부

 

 

무주군은 추석 연휴에 대비해 무주군보건의료원에 위치한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는 줄지 않는 반면 추석 연휴기간 동안 타 지역 방문자를 포함한 가족·지인 간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다.

 

관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면서 타 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일상 복귀전에 자발적 선제 검사를 권고함으로써 지역 감염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추석 연휴동안 담당 부서별 ‘코로나19 전담반’을 구성하고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9개부서 18명이 참여하는 전담반은 방역수칙 위반 신고 접수 시 현장을 방문하고 단속·처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사적 모임 인원 및 운영시간 제한 등 방역수칙 위반 신고가 접수되면 담당시설별 전담반이 즉시 대응해 연휴기간 누수 없는 방역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가 발생하고 두 번째 추석을 앞두고 있다. 올해 추석에도 맘 편히 가족, 친지를 만날 수 없어 정말 안타깝지만 추석 연휴동안 가족·지인과의 모임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백신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무주군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백신접종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내년 3월 1일 전면 시행 「학생맞춤통합지원법」 대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내년 3월 1일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지역 연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맞춤형 통합지원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의 학습·복지·건강·진로·상담 등 다양한 영역의 지원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중심, 지역 연계형 학생지원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협업 기반을 다진다는 데 의미가 있다. 워크숍에는 14개 교육지원청, 지자체(시·군청), 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복지관 등 기관실무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전북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추진 현황 안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 및 우수사례 공유(이돈집 전 삼정중 교사) △기관별 역할 인식과 협업 방안 논의 △지역별 실행전략 수립 등이었다. 이를 통해 기관별 역할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 체계 구축 방향을 모색했다. 또, 소규모 그룹별 토의와 전체 공유를 통해 각 지역 여건에 맞는 실천 가능한 협력 방안도 도출하고자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