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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반딧불축제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 인기!

- 무주읍 대차리 서면마을 소이나루공원서 진행

- 천체 전문강사가 별자리와 천체의 신비 안내, 다음달 3일 또 진행

- 반디별 사연 담은 엽서쓰기와 가족애와 친분 나누는 사연 낭독하기도

 

무주군과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마련한 꿈을 찾는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반딧불축제 가운데 천체관측 신비 탐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대표 축제로 꼽히는 ‘반디별 소풍’은 천체관측 일환으로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관람장에서 전문 강사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 나만의 별자리를 찾는 천체 관측의 기회였다.

 

축제 첫날인 지난 27일 무주읍 대차리 서면마을 소이나루공원에서 희망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여름밤을 훈훈하게 달궜다. 이날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에 참여한 체험객들은 천문망원경으로 밤하늘에 수놓인 별자리를 직접 관찰하면서 밤하늘과 별의 신비함을 직접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강사가 참여자들에게 별자리와 천체의 비밀에 대해 알기쉽게 소개했다. 그리고 반디별 사연을 담은 엽서쓰기와 잔잔한 음악과 함께 가족애 및 사랑을 나누는 사연을 읽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반딧불축제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어린 자녀들과 함께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라며 “어린시절 밤하늘을 보면서 나의 맘속에 별을 품었던 추억을 더듬은 귀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고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참여자들은 특히 무주에서의 ‘반디별 소풍’ 추억을 간직하느라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했다. 한편, 다음달 3일 같은 장소에서 또 한 차례 꿈을 찾는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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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용수개발사업에 익산·정읍·완주 선정...총 665억원 확보
전북자치도는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농촌용수개발 신규지구 사업’에 익산, 정읍, 완주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 665억 원(국비 64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 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다. 농촌용수개발 사업은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대상으로 용수공급체계를 개선하거나 신규 저수지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가뭄, 노후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구는 ▲익산 용안지구(논범용화 용수공급, 120억 원) ▲정읍 애당지구(농촌용수 체계재편, 385억 원), ▲완주 원승지구(다목적 농촌용수, 160억 원)로, 전국 13개 선정지구 중 3곳이 전북에 포함돼 지역의 용수 공급체계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 용안면 용안 논범용화 용수공급 사업은 금강 하류의 수원을 활용해 논 중심의 용수공급체계를 밭작물과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응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다.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읍 소성면 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