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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지사협, 어르신 외출동행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12일 23년도 마을복지계획에 따라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식식사와 다과를 함께하는 외출동행을 실시했다.

 

이번 외출동행은 안천면 백화리 구례마을 김문자(87세), 교동마을 김영례(80세), 도라마을 박정례(87) 어르신 세 분과 자원봉사자로는 이정희 면장, 김정오 대경건설 대표, 보건지소 이순옥 팀장이 참여했다.

 

외출동행에 참여한 도라마을 박정례 어르신은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게 쉽지 않은데, 이렇게 점심식사도 함께하고 알아듣지가 쉽지 않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이웃들과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니 너무 즐거웠다.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천면 지사협 공공위원장 이정희 면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부모님 세대의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와 다과를 나누면서 어렵게 살아온 지난 날의 이야기를 나눈 것이 잠시 잊고 있던 부모님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여러 지사협의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에 계시는 어려운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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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평화로운 학교 조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관리자 및 업무담당 교사들의 학생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감)장, 생활교육·책임교사·인성인권 등 업무담당 교사 2,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목표로 하는 이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사회정서 교육 확대 방안,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 2학기 도입된 △학교폭력 관계회복 숙려제 △관계중심 생활교육 전문 교사 양성 △관계개선 조정지원단 확대 △교원의 관계개선 조정 역량 강화 방안 등 관계중심 생활교육 활성화 정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갈등 및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관계개선 조정지원단’을 내년에는 65명, 2027년에는 125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 관계개선 조정을 통해 경미한 학교폭력의 경우 약 85%가 합의로 원만히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제’를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