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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지사협,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다리만들기’ 순항

진안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는 2023년 사업으로 추진하는 ‘일상생활의 행복, 행복다리 만들기’ 사업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다리 만들기 사업은 토방이 높아 걸어서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안전한 보행을 위해 낮은 계단이이나 경사로를 만들어주는 사업으로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에게 신청을 받은 후 협의체에서 선정한 5가구 중 현재 2가구가 설치를 완료하고, 4월 중 나머지 3가구도 설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성수면 사랑의 온도탑으로 조성된 후원금으로 마련되며 목재나 철 구조물 등 자재비를 지원하고, 설치 작업은 성수면 자원봉사단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되고 있다.

 

행복다리 만들기 사업 대상인 이영예(89세) 어르신은 거동이 불가해 병원 진료시 휠체어로 이동하는데 경사가 심해 휠체어 이동도 어려운 상황이어서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어르신의 아들 유시열 씨는 “완만하고 안전한 길을 만들어 주어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께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다.

현장을 찾은 최용주 성수면장은 “양승도 봉사단장과 김태수 씨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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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평화로운 학교 조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관리자 및 업무담당 교사들의 학생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감)장, 생활교육·책임교사·인성인권 등 업무담당 교사 2,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목표로 하는 이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사회정서 교육 확대 방안,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 2학기 도입된 △학교폭력 관계회복 숙려제 △관계중심 생활교육 전문 교사 양성 △관계개선 조정지원단 확대 △교원의 관계개선 조정 역량 강화 방안 등 관계중심 생활교육 활성화 정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갈등 및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관계개선 조정지원단’을 내년에는 65명, 2027년에는 125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 관계개선 조정을 통해 경미한 학교폭력의 경우 약 85%가 합의로 원만히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제’를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