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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마령면, 생신 행복바구니사업 추진

- 독거 어르신과 함께하는 소통과 나눔의 마이산골(마령)

 

진안군 마령면은 마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인준)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 3명에게 생신 행복바구니를 전달했다.

 

생신 행복바구니 사업은 2021년부터 마령면 지사협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 18명을 선정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신날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화분과 쌀, 생신 축하빵, 선물(도라지배즙) 등을 한 묶음으로 행복바구니를 만들어 전달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마령농촌활력센터에서 우리밀을 이용한 축하빵을 만들어 후원해 주고 마이산 탑사에서 백미(10kg)를 한 포대씩 기탁하는 등 관내 여러 단체가 함께해 더욱 풍성한 생신축하 자리로 만들었다.

 

김명기 면장은 “생신 행복바구니 선물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생신날에도 홀로 쓸쓸이 지내야 하는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해 조금이나마 정서적으로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마령희망천탑쌓기로 모여진 기부금을 지역 주민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령면 지사협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마령희망천탑쌓기”로 공동모금을 실시해 모여진 기부금을 활용 노약자를 대상으로 화장실안전손잡이 설치와 방충망 교체, 난방유 지원, 어르신 영정사진 찍어드리기, 생신 행복바구니 사업 등을 2023년도 특화사업으로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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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집중호우 침수피해 농가 위로 방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창군 대산면 일원을 7월 22일 긴급 방문하여, 응급 복구 현황과 대민 지원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 및 고창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방하천 범람으로 수박 하우스 8동(7,131㎡) 침수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 자율방재단 및 경찰 인력 등 복구인력들의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와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 지사는 피해 농가를 직접 위로하며 “금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농가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가용 인력과 지원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피해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계·경영 안정을 위한 후속 대책을 적극 강구하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 지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복구가 시급한 상황에서 폭염이 기승하여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상기후에 따른 반복되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피해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