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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정천면, 「좋은세상만들기 위원회」 사업계획 수립

- 원예프로그램과 밑반찬 서비스 추진 예정

 

진안군 정천면 좋은세상만들기 위원회(회장 김혜숙)는 지난 2일 9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3년도 상반기 원예프로그램을, 하반기에는 밑반찬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원예프로그램은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6월 중 추진할 예정이며, 꽃을 심고, 화분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적절한 신체활동을 제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 아니라, 장애인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반응이 좋아 올해도 추진하게 되었다.

 

밑반찬 서비스는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균형적인 식사를 하기 어려운 장애인 5가구를 선정하여 위원들이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까지 할 예정이며, 배달을 하면서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는 등 정서적 지원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혜숙 회장은 “정천면에 좋은세상만들기 위원회가 구성되어 2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위원들의 관심으로 올해 2가지 사업을 선정하게 되었다.”며, “조금씩 시간을 내어 이웃인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갖는 자체만으로도 행복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정천면 좋은세상만들기 위원회는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이 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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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평화로운 학교 조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관리자 및 업무담당 교사들의 학생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감)장, 생활교육·책임교사·인성인권 등 업무담당 교사 2,200여 명을 대상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목표로 하는 이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사회정서 교육 확대 방안,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 2학기 도입된 △학교폭력 관계회복 숙려제 △관계중심 생활교육 전문 교사 양성 △관계개선 조정지원단 확대 △교원의 관계개선 조정 역량 강화 방안 등 관계중심 생활교육 활성화 정책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갈등 및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관계개선 조정지원단’을 내년에는 65명, 2027년에는 125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실제 관계개선 조정을 통해 경미한 학교폭력의 경우 약 85%가 합의로 원만히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제’를 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