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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구봉산서 다리 골절 등산객 헬기 구조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지난 6일 오후 12시 44분경 진안군 정천면 구봉산에서 산행 중 다리를 다친 60대 여성을 소방헬기로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 진안119구조대와 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긴급구조 신고를 받고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해 산악구조장비, 응급처치 장비를 휴대하고 등반을 실시해 구봉산 등산로에서 응급환자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환자는 실족으로 인해 오른쪽 발목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상태로 발목 골절이 의심되어 환자의 2차 손상을 막기 위해 부목을 이용, 다친 부위를 고정하고 헬기 구조가 가능한 지점으로 환자를 이동시킨 후 헬기를 유도했다.

 

이들은 신속한 병원 이송을 위해 전북소방본부 상황실을 통해 소방헬기를 요청했고, 119항공대에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인계 후 철수했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 며 “산행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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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진안 침수 피해 복구 현장 및 재해위험지구 긴급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1일(월) 진안군 성수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재해위험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점검과 소낙성 강수 예보에 따른 선제적 안전점검을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진안군 및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 여건을 감안해 도로 및 하천변 주택 침수 위험,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현장을 둘러본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오늘(21일)부터 내일(22일)까지 소낙성 강수가 (5~60mm)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와 대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실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야영장과 같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신속한 안내와 대피 체계가 조기에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