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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119구급대 본격 운영

○ 폭염구급대 운영.. 대응태세 구축

 

진안소방서는 때이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대비해 9월 말까지 폭염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진안군 지역 특성상 농업 종사자 비율이 높아 야회 장소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온열질환 환자 발생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폭염 대응장비를 갖춘 119구급대를 운영 중이며 구급차 부재시 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펌뷸런스를 예비출동대로 지정해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19구급대와 펌블런스에는 폭염환자 발생에 대비해 얼음조끼와 얼음팩, 체온계와 생리식염수(정맥주사용, 세척용), 정맥주사세트, 정제소금, 물스프레이,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 폭염대응 구급장비 9종을 갖춰 온열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전기정 방호구조팀장은 “고온 환경에 노출돼 열사병, 열탈진 등이 발생한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와 초기상황에 대한 정보제공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군민분들께서 119로 신고하시면 구급차 도착 전 응급처치와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인 초기대처로 인명피해 최소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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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진안 침수 피해 복구 현장 및 재해위험지구 긴급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1일(월) 진안군 성수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재해위험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점검과 소낙성 강수 예보에 따른 선제적 안전점검을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진안군 및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 여건을 감안해 도로 및 하천변 주택 침수 위험,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현장을 둘러본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오늘(21일)부터 내일(22일)까지 소낙성 강수가 (5~60mm)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와 대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실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야영장과 같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신속한 안내와 대피 체계가 조기에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