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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곰티터널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

○ 지역 재난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체계 확립

○ 신속한 사태수습 능력 배양 중점

 

진안소방서는 15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곰티터널 재난 발생 시 대응에서 복구까지 신속하게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곰티터널은 상·하행 분리 터널로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와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경계에 있는 터널로 길이 2,307m이며, 상·하행 1일 통행량이 총 1만 1,022대로 높은 산악지대와 커브가 많은 오르막길 대신 원활한 교통으로 편리를 제공해준다.

 

하지만 터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기 배출이 지연되면서 시야 확보가 곤란하고 대피에 어려움이 있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 훈련은 터널 내 차량 다중 추돌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실전과 같은 훈련 상황을 부여한 뒤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이 진행됐으며 △통제단 임무 수행 활동 △대응 단계에 따른 통제단 운영체계 △소방작전 계획의 연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곰티터널은 편리함도 있지만 재난이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가 생길 우려가 있다”라며 “소방서에서는 재난 상황을 미리 대비하여 지속적인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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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진안 침수 피해 복구 현장 및 재해위험지구 긴급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1일(월) 진안군 성수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재해위험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점검과 소낙성 강수 예보에 따른 선제적 안전점검을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진안군 및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 여건을 감안해 도로 및 하천변 주택 침수 위험,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현장을 둘러본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오늘(21일)부터 내일(22일)까지 소낙성 강수가 (5~60mm)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와 대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실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야영장과 같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신속한 안내와 대피 체계가 조기에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