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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19일 첫 폭염주의보 발효, 여름철 온열질환 주의 당부

○충분한 수분섭취 및 한낮 야외활동 자제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123명이고 한낮 기온이 가장 높은 낮12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되었다. 구급출동 환자 유형으로는 열탈진이 6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경련, 열실신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12일 진안군 성수면에서 한 논에서 2시간 이상 일한 70대 남성이 열실신(체온39.8도) 상태로 발견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에 소방서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 △한 낮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모자, 자외선 차단제 사용으로 햇볕 차단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등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전기정 방호구조팀장은 “폭염 예보 시에는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소방서는 구급차 5대, 펌프차 4대를 폭염대응출동대로 지정하고 얼음조끼와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폭염대응 장비 9종을 적재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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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진안 침수 피해 복구 현장 및 재해위험지구 긴급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1일(월) 진안군 성수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재해위험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점검과 소낙성 강수 예보에 따른 선제적 안전점검을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진안군 및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 여건을 감안해 도로 및 하천변 주택 침수 위험,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현장을 둘러본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오늘(21일)부터 내일(22일)까지 소낙성 강수가 (5~60mm)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와 대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실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야영장과 같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신속한 안내와 대피 체계가 조기에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