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소방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수칙 준수 당부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게릴라성 폭우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철저를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요즘 기상이변으로 비가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려 하천과 계곡물이 순식간에 불어나 고립되거나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매년 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다.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4시경 마령면 동천교 하천에서 다리를 건너던 8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구조 하였지만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호우시 행동 요령으로는 ▲개울가, 하천변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이나 침수 위험지역 접근금지 ▲물이 불어난 계곡·허리 이상 오는 계곡물은 건너지 않기 ▲야영 등 물놀이 전 기상 상황 미리 파악 ▲산사태 위험지역에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관내 침수 취약지역의 예방․순찰과 풍수해 장비를 사전점검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김병철 진안소방서장은 “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하길 부탁드린다”며 “즉각적인 출동대비 태세를 유지해 진안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