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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집중호우 안전조치에 총력

○ 14일 오후 5시 호우경보 발효..

○ 재난 신고 수 차례 긴급 출동 처리

 

진안소방서는 14일 오후 5시 호우경보가 발효되어 비상근무 시스템을 가동중이라고 밝혔다.

 

비상근무에는 내근 근무자 6명 및 외근 비번 근무자 50%가 동원 됐다. 비상근무 시스템 가동 후 긴급 출동이 10차례 있었다. 산사태 2건, 계곡 고립구조 1건, 구조물 붕괴 1건, 전봇대 쓰러짐 1건, 나무제거 출동 5건이다.

 

이외에도 호우경보 발효 전 지난 14일 오전 9시쯤에는 진안 백운면에서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59살 남성이 병원에 가지 못하고 고립되어 진안소방서 소방대원이 구출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8일까지 전북권에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소방서는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응 태세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방 순찰 강화 ▲현장활동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동시다발 출동 대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소방서도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진안군민들도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점검 등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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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진안 침수 피해 복구 현장 및 재해위험지구 긴급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1일(월) 진안군 성수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재해위험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점검과 소낙성 강수 예보에 따른 선제적 안전점검을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진안군 및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 여건을 감안해 도로 및 하천변 주택 침수 위험,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현장을 둘러본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오늘(21일)부터 내일(22일)까지 소낙성 강수가 (5~60mm)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와 대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실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야영장과 같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신속한 안내와 대피 체계가 조기에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