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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한반도!

진안소방서는 지난 30일 오후 7시 8분 장수군 북쪽 17㎞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지진 시 행동 요령에 대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진이 발생하면 탁자 등 튼튼한 지지대의 아래에 들어가 몸을 보호하거나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화재 예방하기 위해 가스와 전깃불을 끄고 언제든 대피할 수 있도록 문이나 창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야 한다.

 

건물 밖으로 나오면 담장이나 유리창 등이 파손돼 다칠 수 있으니 건물과 담장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나가야 한다.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고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가야 한다.

 

집이나 학교, 사무실, 백화점ㆍ마트 등에 있을 땐 지진이 발생하면 우선 몸을 보호하고 밖으로 대피한다. 자동차를 타고 있을 땐 지진이 일어나면 비상등을 켜고 서서히 속도를 줄여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우고 긴급차량을 위해 도로의 중앙 부분을 비워둬야 한다.

 

아울러 라디오의 정보를 잘 듣고 대피해야 할 땐 열쇠를 꽂거나 놓아둔 채 문을 잠그지 않고 이동해야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다면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가장 먼저 열리는 층에서 신속하게 내린 후 계단으로 대피해야 한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군민 모두 행동요령을 숙지해 지진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행동해 주길 바란다”며 “또한 부상자가 있으면 119신고하고, 단순 지진 관련 문의나 비긴급 사항은 110으로 신고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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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진안 침수 피해 복구 현장 및 재해위험지구 긴급 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1일(월) 진안군 성수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재해위험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현장점검과 소낙성 강수 예보에 따른 선제적 안전점검을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진안군 및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상 여건을 감안해 도로 및 하천변 주택 침수 위험,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점 확인하였다. 현장을 둘러본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오늘(21일)부터 내일(22일)까지 소낙성 강수가 (5~60mm)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와 대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실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야영장과 같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신속한 안내와 대피 체계가 조기에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