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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안산엔 가을억새 은빛 물결~

 

전라북도 대표 가을 관광지로 잘 알려진 장안산 억새밭이 은빛 물결로 장관을 이루며 연일 등산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8대 종산 중 하나인 장안산은 광활한 억새밭을 가지고 있어 가을철 산행지로 손꼽힌다.

 

장안산 억새밭을 만나기 위해서는 해발고도 850m에 있는 무룡고개 주차장에서 왕복 3시간 정도를 등산하면 되는데, 무룡고개에서 시작하는 장안산은 가파르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무룡고개 주차장을 시작으로 50여 분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은빛 물결이 일렁이는 장안산 억새 군락지를 조망할 수 있는 제1전망대가 나온다.

제1전망대에서 억새밭을 따라 완만한 등산로를 10분 정도 더 걸어가면 제2전망대가 나오며, 이곳에서는 백두대간으로 이어지는 영취산과 백운산, 게다가 맑은날에는 지리산까지도 조망할 수 있다.

 

장안산 억새 군락지는 12월 초순까지 관람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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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4개 시군과 탄소중립 협력체계 본격 가동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1일(금) 오후 2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전북특별자치도-시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와 14개 시군 간 탄소중립 정책의 연계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주관으로 처음 열린 정례 협력 회의다. 이날 행사에는 도 및 시군 탄녹위 위원장과 간사(도 탄소중립정책과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방안 과 지역 간 협력 전략이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간담회는 도 탄소중립팀장의 진행 안내와 참석자 소개로 시작됐으며, 임성진 도 탄녹위 민간위원장이 인사말을 통해 지역 간 공동 대응의 중요성과 협업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논의의 장을 열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추진상황 점검 결과가 공유되었고, 각 시군은 지난 4월 수립한 자체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특징을 발표하며 지역별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