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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지사협, 홑몸 어르신 행복한 외출동행 지원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홑몸 어르신 12명을 모시고 행복한 외출동행사업을 추진했다.

‘어르신 외출동행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고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과 외출하여 기분 전환과 고독감을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지사협 위원들이 마을별로 어르신을 점심식사 장소로 직접 모시고 와 점심식사를 같이 하면서 말벗도 해드리고 근황 등 안부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명순(87세) 어르신은 “혼자 있으면 밥맛도 없는데 이렇게 다 같이 식사하니 맛있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석우석 위원장은 “평소 나들이를 가고 싶어도 몸이 불편하여 홀로 댁에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계셨던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내년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계속사업으로 진행 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건강한 일상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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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경찰위원회, '25년 정책공모전 시상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가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자치경찰 정책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도민과 경찰관이 함께 만들어낸 우수 아이디어를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안 정책에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현장의 경험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6일부터 한 달간 도민과 경찰관으로부터 접수된 정책 제안은 모두 91건으로 고령 어르신 안전, 청소년 범죄 예방, 첨단기술 활용 등 지역 특색과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도민 부문 최우수상은 설동준 씨의 ‘치매 고령자 위치확인 배지 배포’가 차지했다. QR코드가 새겨진 배지를 활용해 실종 치매 노인을 빠르게 보호자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지능형CCTV 센서로 긴급 상황을 포착하는 시스템(박세희) ▲청소년 온라인 도박 조기 차단 서비스(유현명) ▲점등형 표지병으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정준철) 등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경찰관 부문에서는 정명조 익산경찰서 경사가 ‘작은 차이가 안전을 만듭니다’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과속방지턱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