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2024년부터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진안군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난임 진단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난임 시술 지원을 통한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난임 시술 전 필수 검사인 난임 진단검사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6개월 이상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부부(사실혼 포함)가 대상이며 올해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난임으로 진단받을 시 부부당 1회 최대 30만원의 난임 진단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항목으로는 기초검사(요검사, 혈액검사, 감염성 질환 등), 호르몬 검사, 정액검사, 자궁 및 난관 검사, 정자 검사 등이며 난임 진단과 관계없는 항목은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부부는 3개월 이내에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진안군은 이 밖에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에게 지급되는 임신축하금,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본인부담금, 산후건강관리 의료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출산부 산후조리비, 첫만남이용권, 산전·산후 임산부 이송비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으로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임신 성공과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보건소 모자보건실(063-430-8513, 8539)로 문의하면 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