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에 도전하는 안호영 국회의원(재선,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은 “진안군 은천지구가 2024년 농림부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배수개선 사업은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 위치는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와 마령면 평지리 일원의 하천(은천천, 지방하천)이 포함될 예정이다.
진안읍과 마령면은 오래전 설치된 배수로가 수량을 소화하지 못하고, 하천으로부터 역류까지 발생해 매년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되고 있었다. 농민들은 농작물 침수 및 재해 우려 등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지만 해결되지 않아 고통을 호소해 왔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해 상습 농지 66ha에 걸쳐 농작물 침수가 예방되고, 재해를 사전 예방 할 수 있게 된다.
안호영 의원은 “진안읍 가림리와 마령면 평지리 일대는 기존 배수시설 통수능력이 부족해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해 농민들이 고통을 겪어왔다”며 “이번에 확보된 국비로 기존 배수시설을 정비하면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진안군 농민들이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환영했다.
한편, 안호영 의원은 진안군 은천지구 배수개선 사업 이외에도 대규모 배수개선사업으로 연장지구에 국비 58억원, 대량지구에 52억원의 예산을 확보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