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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전북TP-이노비즈협회, 전북형 기술혁신기업 육성 생태계조성에 한뜻!

○ ‘이노비즈 기업’의 기술혁신 위한 지속성장 생태계 조성 추진

○ 중소기업 기술가치평가, 이노비즈 인증 취득 비용·컨설팅 지원

○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프로그램 참가 및 대회 활성화 위해 노력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기술혁신 기업(이노비즈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위해 이노비즈협회와 체계적인 육성 생태계 조성에 뜻을 모았다.

 

특히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참여 및 협력에 손을 맞잡으면서 참여 기업 등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 준비에도 기대를 모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이노비즈기업 육성 및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 활성화를 위해 이노비즈협회, 전북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사)이노비즈 협회 정광천 회장과 임동욱 전북지회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노비즈’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인증을 취득한 기업에는 정책자금, 기술, 판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 (전북이노비즈기업현황) 이노비즈기업수 523개, 예비이노비즈기업수 1,376개

 

이번 업무협약은 ▲이노비즈 기업 맞춤형 전주기 육성 지원 ▲이노비즈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성장 및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체계적 육성 생태계 조성 ▲이노비즈 인증 취득률 제고를 위한 기업 역량 강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프로그램 참가 및 대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는 이노비즈 기업의 전주기 육성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전북테크노파크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원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 인증 취득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업 DB를 구축하고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소재 업력 3년이상의 기업이 이노비즈 인증을 처음 취득하고자 하는 경우 인증 1회에 한해 인증 수수료 70만원을 지원하고, 현장평가 항목인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 기술수준 평가를 대비해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형 기술혁신 기업 육성에 뜻을 모은 전북자치도와 이노비즈협회는 나아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에도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전북자치도는 대회 주최․주관기관인 재외동포청과 적극 협력해 이노비즈기업의 전시회 참가 등 대회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노비즈협회는 대회 홍보와 이노비즈 기업의 대회 참여 등 대회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형 기술혁신 기업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정책 수혜자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인증 취득에 대한 기업의 부담 완화와 애로 해소를 통해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이노비즈 인증을 통해 지역경제의 중심축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의 원천인 이노비즈 기업들이 기술혁신 촉진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전북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이노비즈기업이 참여하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참여 기업, 한인비즈니스 CEO와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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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