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자치도·산하기관 똘똘 뭉쳐 특례 실행력 강화

○ 속도감 있는 특례 실행력 강화를 위해 단계별 추진상황 점검

○ 특례별 목표 설정·대표 특례 중심 국가예산 사업화도 추진

○ 김관영 도지사, “도민 체감하는 특례 발굴에 최선”당부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특별법 특례가 속도감 있게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한 특례별 추진 상황을 분석 점검하고 향후 협력 대응 계획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23일 개최된 특례 실행력 강화를 위한 1차 추진 상황 보고회에 이어 김관영 지사 주재로 실·국별 특례들의 로드맵에 따른 단계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특례에 대한 국가예산 사업화 방향과 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전북개발공사, 전북연구원 등 14개 공기업 및 출연기관장들도 보고회에 참석해 특례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보고회 시에도 전북자치도의 성패는 올해 주어진 1년 동안 얼마나 철저히 준비하고 시행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며, 우선 준비된 시군부터 시범 추진하고 확대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전북자치도는 그간 특례 실행 본격 추진을 위해 특례별 자체 방향 설정과 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구상 연구과제를 착수·진행하고 있으며, 국가 예산 사업화 및 국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응 계획을 마련해 왔다.

 

특히, 오는 12월 27일 특례실행일에 맞춰 각 특례별 최종 목표를 설정하고 조례 제정 69건, 도 종합계획수립 15건, 국가예산 사업화 18건, 2조 836억원, 특구 지구지정 신청 등의 목표 달성을 위해 기본구상용역, 세미나, 부처협의 타당성용역, 시군수요조사 등 세부 실행 과제를 도출해 세부과제 완료 목표 시점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특례 실행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며 “특별법에 반영된 18개 재정지원 가능 특례를 중심으로 국가예산을 적극 발굴하고 민생,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의 추가적인 발굴과 발굴 특례의 중앙부처 설득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