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도, 도내 이공계 여성인재 키운다

○ 도내 여학생의 이공계 진학 도모를 위한 전공탐색 기회 제공 및 이공계 여대생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이공계 여성인재의 맞춤형 실무역량 고도화 및 여학생들의 이공계 계열 친밀감 향상 목표

전북특별자치도가 이공계‘우먼파워’를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군산대학교와 함께 2024년도 지역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도내 여중․고․대학생의 이공계 진학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2,000여명 이상 참여하여 꾸준히 호응받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여중․고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험실, 커리어 트래블 등이 있으며, 여대생은 진로 멘토링, 현장 실무교육 등이 있다.

 

찾아가는 실험실은 참여 학생의 이공계 분야 진출 의지를 향상하고 진학을 유도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과학실험을 하고 학생들에게 이공계열의 친밀감을 얻도록 유도한다.

커리어 트래블 프로그램은 도내 중학생들이 도내 대학교와 연계하여 이공계분야 학과를 탐색하여 이공계 분야에 대한 친화력을 높이고, 고등학생은 강좌에 참여하여 주제에 대한 생각을 발표할 수 있도록 특강형으로 진행된다.

 

진로멘토링(힘내멘토링)은 기업체 재직자 등 이공계 분야 여성 멘토와의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취업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핵심산업 현장실무교육 프로그램은 이공계열을 전공한 여대생의 현장실무 역량 및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창석 미래산업과장은‘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도내 이공계 분야에 대한 여학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이공계 분야로 많이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과 관련하여 군산대학교 R-WeSET사업단 홈페이지(wisetjeonbuk.co.kr)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나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63-469-4867)로 문의하면 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문상담기관과 함께 학부모-자녀 관계회복 돕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문 상담기관과 손잡고 학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30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상담학회, 도내 지역아동센터 4개 연합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최혜란 전북상담학회장, 최영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협의회장, 김해영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지부회장, 이월순 전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북연대회장, 채현주 전북14개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을 위해 전문상담기관과 함께 돕는 첫 시도다. 전북교육청은 학부모 상담 지원프로그램에 전문상담기관 상담사를 적극 연계해 부모-자녀 간 관계를 개선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들의 자기 성장뿐만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최혜란 회장은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전북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세밀하고 촘촘한 학부모 상담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