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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월례조회.. 현안업무 추진 의지 다져

- 국가예산확보 및 중대재해, 자연재해 예방 최선

- 의회와의 소통 강화, 행사 준비 및 개최 철저

- 적극행정 관련 교육도 진행


무주군 공직자들은 지난 1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5월 월례조회를 갖고 현안 업무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5월이 ‘가정의 달’임을 강조한 황인홍 군수는 집안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가족들을 보살피는 데 마음써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가정에서 넘쳐나는 웃음이 군청 조직에는 활기를, 무주군에는 생기를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며 매 순간 그 가치를 깨달으며 각자의 자리를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업무와 관련해 국가예산 확보에 힘써 줄 것을 강조한 황 군수는 “소관 부처 예산편성 동향을 수시로 파악·분석하고 관련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중대재해사고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며 “중대재해사고는 처벌 여부를 떠나 소중한 생명과 가정의 행복이 달린 중요한 문제임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예방을 위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로드맵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결산검사 결과분석을 비롯한 의회와의 소통강화에 주력해줄 것과 △무주반디상상숲(복합문화도서관) 개관 및 산골영화제(6.5.~9.) 등 각종 행사 준비와 진행, △산불,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 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무주읍상권활성화사업추진단 최은영 단장에 대한 임용장이 전달됐다.

 

무주읍상권활성화사업(공모)은 5년간 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무주상권 맞춤형 종합 지원사업’으로 무주만의 차별화된 상권 육성과 지속 가능한 무주 상권 조성에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이어진 직장교육에서는 한국표준협회 이승은 전문위원(함께성장컨설팅 대표&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이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 노하우”를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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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