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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농산물안정성 분석실, 국제숙련도 평가 '우수'

=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국제적인 정확도·신뢰성 확보

진안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잔류농약분석 국제비교숙련도 평가(FAPAS)에 참가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FAPAS」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주관하는 잔류농약분석 국제비교숙련도 평가로 전 세계 각국의 연구소, 정부기관 및 민관분석기관 등이 참여해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57개의 기관 및 연구소에서 참여했으며 오이(Cucumber)시료를 분석해 검출된 잔류농약 성분농도가 기준값에 근접할수록(Z-Score ±2) 만족으로 평가된다.

진안군은 12개 농약 성분에서 모두 ‘만족’등급을 받았다. 특히 아세타미프리드(Acetamiprid)성분의 경우 기준값(Z-score=0)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성분들도 Z-Score 0.1에서 1.0사이의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이번 평과 결과를 통해 진안군은 농산물 잔류농약 분야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음으로써 분석 능력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진안군은 연간 700여점의 로컬푸드 납품 농산물 전수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부적합 농산물의 차단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유통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분석 서비스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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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전북도 건축문화상 공모 및 건축문화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6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공모를 시작하며,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 인재 및 작품 발굴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건축문화의 저변 확대와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전북의 대표 건축 행사로, 도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으로 평가받는다. 건축문화상 공모는 △사용승인 부문 △계획 부문으로 구성된다. 사용승인 부문은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공공·민간 건축물이 대상이며, 가설건축물이나 리모델링 사례도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조경관리실태평가와 연계해 도시 녹지 공간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사례도 함께 평가한다. 계획 부문은 전국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자유 주제의 건축계획 또는 기술계획 작품을 공모하며, 창의성과 실험성이 중점 평가된다. 젊은 건축가들의 상상력을 지역 건축문화에 더하는 기회로, 학생 부문 상금도 지난해 4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으로 상향됐다. 작품 접수는 10월 27일(월)부터 28일(화)까지 전북도청 공연장 1층 로비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11월 5일 발표되며, 시상식과 전시회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건축문화제’ 기간 중 열릴 예정이다. 건축문화제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