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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주비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위탁기관 최종 선정

○ 센터장 전문성과 풍부한 보육 경험, 혁신성 인정받아

○ 영유아 맞춤 지원·부모교육·AI 기반 서비스 등 구체적 운영 계획 제시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육아지원 거점, 청년 취업·산학협력 기여 기대

 

전북특별자치도는「전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사무 위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전주비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차기 운영 위탁기관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전문성·객관성·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보육전문가 및 공익대표자 등으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센터장의 전문성 ▲운영계획 ▲유관업무 실적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도는 지난 10월 30일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도내 대학 및 육아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11월 3일부터 19일까지 접수 기간 동안 전주비전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2개 기관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심사위원회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운영기관을 결정했다.

 

센터장 내정자는 25년 이상 보육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애통합 어린이집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경험, 보육정책 자문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운영계획에서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영유아 발달 맞춤 지원, 부모교육 및 상담 확대,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취약보육 지역 찾아가는 서비스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보육 프로그램 개발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상담·교육 서비스 확대 방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는 신규 위탁을 계기로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 ▲부모 양육 부담 경감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지역 맞춤형 보육정책 확대 등을 통해 센터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 양수미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전주비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풍부한 보육 경험과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육아지원 체계를 제시했다”며, “앞으로 도내 영유아와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취약보육 지역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서비스와 부모·교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영유아 보육의 질 제고를 위해 ▲보육교직원 교육 ▲부모 상담 및 육아정보 제공 ▲어린이집 컨설팅 ▲놀이체험 프로그램 ▲가정양육 지원 등 다양한 지원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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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안전 공모전으로 운영해, 자연스럽게 화재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습관을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12세 이하 어린이가 화재예방 손그림 포스터 부문에 참여했다. 접수된 작품은 총 1,149점으로, 어린이들이 바라본 주거 공간과 학교, 놀이터,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생활 장면을 배경으로 화재 위험 요소와 예방 행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불조심’이라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심사는 도내 15개 소방서가 자체 심사를 통해 서별 우수작 4점씩을 선정해 총 60점을 본선에 올렸고, 소방본부 본선심사에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본선심사는 미술대학 교수, 미술협회 관계자, 산업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