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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검진비지원사업 시행

=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진안군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 사업은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필수적인 가임력 검사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 원까지이며, 남성의 경우 정액 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부부가 진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고 여성이 15~49세인 경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실혼과 예비부부도 대상에 포함된다.

단, 1인 1회 지원이며, 동일 검사 항목에 대해 지자체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이나 보건복지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등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검사 전에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e보건소’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뒤 3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적 지원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부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063-430-853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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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