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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약110억 투입 지방정수장 비상공급망 구축 추진

= 월운정수장과 광역상수도 간 비상공급망 구축으로 사고 대비

 

진안군이 지방정수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약 1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송수관로 15.5km, 가압장 1개소 등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월운 정수장의 가뭄, 수질 사고 등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광역상수도를 비상 상황 시 공급할 수 있도록 비상연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월운 정수장은 백운, 마령, 성수 등 3,340세대 6,600명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으나, 취수원 상류지역의 수질오염 발생 또는 자연재해로 인한 가뭄 및 집중호우로 원수공급이 중단될 경우 주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2022년 수도정비 기본계획 반영을 시작으로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지난 8월 완료하고 시공업체 선정이 완료되는 10월부터 공사를 추진한다.

진안읍 운산리에 있는 진안배수지에서 마령면 월운정수장까지 송수관로를 설치하고 하루 평균 2,600㎥의 광역상수도를 보낼 수 있는 가압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6년까지이며, 군은 금산무주권 광역상수도사업(Ⅱ) 준공에 맞추어 공사를 완료하면 주민들에게 안정된 물 공급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비상공급망 구축을 통해 백운, 마령, 성수 주민들의 안정적인 물 복지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나아가 월운정수장 취수원의 안정성 확보와 광역상수도 보급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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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전북도 건축문화상 공모 및 건축문화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제26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공모를 시작하며,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 인재 및 작품 발굴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건축문화의 저변 확대와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전북의 대표 건축 행사로, 도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으로 평가받는다. 건축문화상 공모는 △사용승인 부문 △계획 부문으로 구성된다. 사용승인 부문은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공공·민간 건축물이 대상이며, 가설건축물이나 리모델링 사례도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조경관리실태평가와 연계해 도시 녹지 공간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사례도 함께 평가한다. 계획 부문은 전국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자유 주제의 건축계획 또는 기술계획 작품을 공모하며, 창의성과 실험성이 중점 평가된다. 젊은 건축가들의 상상력을 지역 건축문화에 더하는 기회로, 학생 부문 상금도 지난해 4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으로 상향됐다. 작품 접수는 10월 27일(월)부터 28일(화)까지 전북도청 공연장 1층 로비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11월 5일 발표되며, 시상식과 전시회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건축문화제’ 기간 중 열릴 예정이다. 건축문화제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