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안천면 농특산물, 인후3동 시민 '큰 호응'

= 인후3동 직거래 장터 완판 행진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지난 24일 자매 결연지 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동장 국승기) 아람길 근린공원 일원에서 안천면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두 지역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천면은 이 날 직거래 장터에서 인삼, 고구마, 손두부, 사과, 배, 머루포도, 마늘, 생강, 상추, 표고버섯, 홍삼청국장, 된장,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딸기칩, 더덕, 도라지 등 신선하고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 등을 선보여 인후 3동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리콩으로 만든 손두부, 사포닌 함량이 높은 수삼라떼, 달콤한 군고구마, 딸기칩 요거트, 부사, 그린시스 배 등 무료 시식 코너 운영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도 겸해 진안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열린 직거래 장터에는 장을 열기도 전에 인파가 몰리면서 30여개 품목의 상품이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직거래장터 행사에 참여한 판매농가 A씨는 “이번 행사는 농가와 행정이 협력하여 완판이라는 좋은 결과를 맺은 것 같고, 안천면의 저력을 보여줘서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지난 서울 직거래 장터행사에 이어 이번 직거래 장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농민들이 생산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천면과 인후3동의 직거래 장터 행사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두 지역 간의 상호 이해와 우정을 다지는 자리로 앞으로도 상호 교류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계획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무인이동체 산업 기본계획 수립 착수
전북특별자치도가 무인이동체 산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울대학교 지능형무인이동체연구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국내·외 산업 현황 및 시장 전망 조사 ▲전북 무인이동체 산업 분석 및 전략 분야 도출 ▲기본계획 수립 ▲국가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전북특별법」을 통해 드론, 자율주행차, 무인농업기계, 건설기계, 무인선박 등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의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도지사가 새만금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종합 실증단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특례 규정을 두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행정·재정 지원 기반도 확보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제도적 기반 위에서 글로벌 시장 성장세와 주요 국가·타 시도의 정책 현황을 종합 분석하고, 전북의 입지 여건과 기업·대학·연구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특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을 통해 도출될 세부 전략에는 ▲새만금 무인이동체 종합실증센터 구축 ▲해양·농업 분야 특화 실증단지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연계 사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비 확보, 지역 기업 참여 확대, 신규 일자리 창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