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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안천면지사협, ‘사랑의 겨울간식 바자회’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지난

12일 안천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겨울간식 바자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려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바자회에서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어묵탕과 호떡, 순대가 판매되었으며, 특히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딸기가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민 누구나 마음껏 먹고 마음의 가격을 모금함에 넣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난방비 지원 등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이번 바자회는 우리 지역의 따뜻한 마음과 협력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화합을 실천하는 안천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우석 위원장은 “추운 겨울, 주민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바자회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안천면 지역사회에 훈훈한 울림을 전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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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