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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 위촉 및 직무교육

진안군 백운면은 4일 청정 환경을 보전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클린하우스 청결지킴이 위촉식과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쓰레기 3NO 운동(안태우기, 안버리기, 안묻기)의 정착을 목표로 하며, 35개 클린하우스의 청결을 책임지는 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번암마을 클린하우스 지킴이가 대표로 위촉장을 받으며, 지킴이들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위촉식에 이어 쓰레기 3NO 운동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영상 시청이 이루어졌으며, 관련 직무 교육을 통해 지킴이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공유했다. 교육은 서촌마을 클린하우스에서 현장 직무교육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재활용품 배출 요령과 분리수거 방법 등 클린하우스 관리의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킴이들은 시설물 관리 운영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날 행사에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백운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청결지킴이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킴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면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킴이들이 앞장서서 백운을 머물고 싶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운면은 이러한 노력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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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